
영화 ‘최종면접’이 개봉 첫 주 한국영화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주요 예매 사이트에서 높은 관객 평점을 기록한 가운데 다양한 상영회와 관객과의 대화(GV)를 통해 흥행을 이어갈 계획이다.
9일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최종면접’은 개봉 첫 주말 한국영화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했다. 개봉 첫날 전체 박스오피스 1위로 출발한 데 이어 주말에도 한국영화 가운데 가장 높은 순위를 유지했다.
관객 평점도 높은 수준을 보이고 있다. 배급사 NEW가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CGV 골든에그지수 95%, 네이버 실관람객 평점 9.7점, 롯데시네마 관람평 9.2점을 기록했다.
관객들은 반전이 이어지는 전개와 제한된 공간에서 펼쳐지는 심리전, 배우들의 연기 호흡 등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특히 화려한 액션 없이 인물 간 갈등과 의심만으로 긴장감을 유지한다는 반응이 이어졌다.
배우들이 모교 후배들과 만나는 특별 상영회도 진행됐다. 지난 4일에는 김재원의 모교인 서울공연예술고등학교 학생들을 초청해 단체 관람을 진행했으며, 8일에는 조이현의 모교인 한림연예예술고등학교 후배들이 씨네Q 신도림에서 영화를 관람했다.
같은 날 롯데시네마 월드타워에서는 원작 소설 ‘여섯 명의 거짓말쟁이 대학생’을 읽은 뒤 영화를 관람하는 ‘원작 도서 증정 과몰입 상영회’가 열렸다. 관객들이 원작과 영화를 비교하며 작품을 감상할 수 있도록 마련된 행사다.
13일 오후 7시 30분 CGV 영등포타임스퀘어에서는 ‘최종면접 후보자 심층 검증 GV’가 열린다. 김정훈 감독과 배우 강유석, 유튜브 채널 ‘정신과의사 뇌부자들’의 김지용 원장이 참석해 영화 속 여섯 지원자의 심리와 행동을 정신의학적 관점에서 살펴볼 예정이다.
행사 관련 자세한 내용은 NEW 공식 SNS와 각 극장 예매 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영화 ‘최종면접’은 지난 4일 개봉해 전국 극장에서 상영 중이다.
서정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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