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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매각 공고…내년 1월 새 주인 윤곽

서정민 기자
2026-11-09 08:2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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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가 공개경쟁입찰을 통해 새 주인 찾기에 나선다. 제3자 배정 유상증자와 회사채 발행 등을 통한 외부 자본 유치를 추진하며, 내년 1월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JTBC는 9일 매각 공고를 게시하고 본격적인 매각 절차에 착수한다고 밝혔다.

매각주간사인 EY한영회계법인은 공고를 통해 제3자 배정 방식의 유상증자 및 회사채 발행 등 외부 자본 유치를 통한 매각을 공개경쟁입찰 방식으로 진행한다고 설명했다.

매각 공고에 따라 잠재적 인수자를 대상으로 인수의향서(LOI) 접수가 시작된다. 접수 기간은 공고일로부터 4주간이다.

이후 인수의향서를 제출한 후보들을 대상으로 예비실사를 진행하고, 경쟁입찰 절차를 거쳐 2027년 1월 중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할 예정이다.

JTBC는 “관련 법규와 회생법원 절차에 따라 투명하고 공정하게 매각을 진행할 것”이라며 “인수합병(M&A)을 통해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을 마련하고 콘텐츠와 채널 경쟁력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회사는 회생절차 개시 이후에도 비용 구조 개선을 통해 수익성 회복을 추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JTBC에 따르면 지난 8월 영업이익은 17억원으로 흑자를 기록했다. 주말 드라마와 주 7일 데일리 예능 편성을 유지하면서 방영권료 부담을 낮추는 방식으로 비용을 절감했다.

시청률 지표에서도 일부 개선세가 나타났다.

닐슨코리아 전국 유료가구 기준 JTBC 평일 ‘뉴스룸’의 11월 평균 시청률은 3.14%로, 10월 평균 2.65%보다 약 18.5% 상승했다.

올해 1월부터 7월까지 JTBC의 월평균 시청률은 1.02%로 집계됐다. 같은 기간 tvN은 0.97%, TV조선은 0.86%, MBN은 0.81%, 채널A는 0.59%를 기록했다.

JTBC는 주요 프로그램이 편성되는 프라임 시간대의 2049 타깃 시청률에서도 종합편성채널 1위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JTBC는 이번 공개경쟁입찰을 통해 신규 자본을 유치하고 경영 정상화와 콘텐츠 경쟁력 강화를 추진할 방침이다.

우선협상대상자는 내년 1월 선정될 예정이며, 실제 매각 성사 여부와 최종 인수자는 이후 협상 및 관련 절차에 따라 결정된다.

서정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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