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연휴기간 동안 문 여는 병·의원 안내, 응급실 운영기관 안내 서비스가 제공된다.
과기정통부는 국민들이 추석연휴 기간에도 의료서비스를 이용하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하기 위해 보건복지부, 국립중앙의료원 중앙응급의료센터, 네이버, 카카오 등과 협업하여 추석연휴 문 여는 병·의원 및 응급실 운영기관에 대한 대국민 정보제공을 강화하기로 하였다.
‘명절진료’ 탭을 클릭할 경우, 해당 일자에 문을 여는 병·의원이 조회되며, 개별병원 안내 페이지를 클릭하여 보다 상세한 운영시간을 확인할 수 있다. ‘추석연휴 문여는 병·의원 안내 서비스’는 추석연휴 기간 5일간 제공된다.
‘응급진료’ 탭을 클릭할 경우, 전국에 있는 응급실 운영기관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응급실 운영기관 안내 서비스’는 9월 13일부터 제공되며, 응급의료가 안정화될 때까지 지속해서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응급의료포털(e-gen) 및 응급의료정보제공앱은 평상시 응급실 운영기관을 보여주고, 명절 연휴 동안 문 여는 병‧의원 및 약국 정보를 제공하는 웹사이트/앱으로 국민의 의료이용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한 목적으로 운영되고 있다. 특히 앱에서는 사용자 위치 기반으로 자동심장충격기 위치 정보, 소아 야간‧휴일 진료기관인 달빛어린이병원 정보 등도 제공하고 있다. 연휴 기간 아플 때는 문 여는 병‧의원 정보를 활용하여 가까운 동네 병‧의원에서 먼저 진료받고, 중증인 경우에는 응급실을 이용하는 등, 문 여는 병‧의원 정보 제공은 올바른 의료이용 문화 정착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강도현 차관은 “유관 부처와 기관, 민간 기업이 한 마음, 한 뜻으로 힘을 합쳐 노력한 덕분에 국민들께 친숙한 지도앱을 통해 비상진료 병·의원 정보를 제공할 수 있게 되었다”며, 적극적으로 협조한 네이버·카카오에 감사를 표했으며, “추석연휴 기간동안 국민들이 문여는 병·의원을 몰라서 진료받지 못하는 일이 생기지 않도록 마지막까지 애써달라”고 당부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