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일 강원도 하이원 그랜드 호텔 컨벤션 타워에서 한국뷰티스타일리스트직업기능협회(회장 안미려)가 주최하고 대한두피문신전문가협회(이사장 박평일)와 공동 주관하는 '제1회 PMA 월드탑티어올림픽 2024'가 성대하게 열렸다.
이번 대회는 전 세계에서 모인 8개국 400여 명의 PMA 전문가들이 참여하여 서로의 기술을 겨루고 경험을 나누는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
본 대회는 문화체육관광부, 하이원, 강원관광재단, 아시아모델페스티발 조직위원회(회장 양의식) 후원으로 이뤄졌다. PMA 산업의 발전과 전문가 양성을 위한 중요한 자리로 자리매김했다.
대회 행사는 PMA 월드탑티어올림픽 전준우 오거나이저가 총괄 디렉터로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1부 운영위원회 발대식을 시작으로 SMP(두피 문신) 부문과 PMU(반영구 메이크업) 부문으로 나누어 진행됐다.
이번 대회는 기술력뿐만 아니라 창의력과 미적 감각을 평가하는 기회가 돼 참가자들은 높은 열정과 긴장 속에서 각자의 최선을 다했다.
2부에는 아시아모델페스티발 조직위원회연회 양의식 회장과 한국직업연구진흥원 박진성 회장의 성공적인 개최 축사와 연회 및 시상식이 진행되었으며 행사 중간 깜짝 생일파티와 한국뷰티스타일리스트직업기능협회 안미려회장과 대한두피문신전문가협회 박평일이사장이 업무협약식을 가졌다.
이번 대회에서는 400여 명의 참석자 중 글로벌 팀리더라 불리는 총괄심사장 직책에 갓스칼프 김혜미, 그레이시티 이솔찬, 디뉴벨 박윤서, 에그디자인 김태훈 단 4명만이 선정돼 그 위치의 중요성과 존엄성이 강조되었다. 또한 선수와 심사위원의 비율이 7:1로 유지, 본래 경연의 목적을 지키고자 하는 대회의 의지를 보였다. 이는 기존 대회에서 선수보다 심사위원이 많은 비정상적인 비율로 대회의 본질이 훼손되는 문제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며, 공정성과 품격을 갖춘 대회로 자리매김하려는 노력이었다.
이번 PMA 월드탑티어올림픽은 PMA 산업의 최신 트렌드를 공유하고, 업계의 우수한 인재들을 발굴하는 중요한 행사로, 참가자들은 서로의 노하우를 교환하며 지속 가능한 발전을 도모했다.또한 (사)한국뷰티스타일리스트직업기능협회 안미려회장과 대한두피문신전문가협회 박평일이사장은 앞으로도 이러한 대회를 지속적으로 개최하여 PMA 전문가들의 기량 향상과 산업 발전에 기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제1회 PMA 월드탑티어올림픽 2024' 수상결과는 아래와 같다.
1위 금상 - 디비노뷰티랩 김보경
2위 은상 - 디비노뷰티랩 이소미, 수가인뷰티아카데미 한수정
3위 동상 - 디비노뷰티랩 김혜경, 갓스칼프 최아름, 에테르노 문서인
SMP 부문
1위 금상 - 그레이시티 임은비
2위 은상 - 그레이시티 김도훈, 윤영준
3위 동상 - 몽크블랙 이정민, 황주희, 그레이시티 구현지 각
베스트 드레서상에 - 여자부문 NMT JAPAN 요코아카바네, 남자부문 그레이시티 신현준
김치윤 기자 cyk78@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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