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만히 있어도 더운 여름 날씨에 엎친데 덮친 격으로 장마철 부스스한 헤어, 더 이상 손 놓고 있을 수는 없다.
과감한 쇼트커트부터 머리카락을 땋은 브레이드 헤어까지 자신의 모질과 얼굴형을 고려한 최적의 스타일링으로 매력적인 이미지를 만들어 보는 건 어떨까.
나나는 층층이 레이어드 컷된 긴 모발에 히피 펌으로 개성을 드러냈다. 더운 날씨에 젖은 앞머리로 유분기에 스트레스받는다면 힙하게 앞머리까지 컬을 넣어 자연스럽게 넘긴 히피 펌 스타일로 깊이 있는 분위기를 자랑해 내 보자.
파격적인 쇼트커트헤어 스타일로 대중들의 사랑을 독차지한 뉴진스 하니. 러프하게 자른 듯한 텍스처, 영해보이는 눈썹 위 기장의 풀뱅으로 러블리한 무드를 내뿜었는데. 여기에다 내추럴하게 볼륨까지 더해 귀여운 분위기를 배가시켰다.
쏠은 탈색한 밝은 색상의 모발을 양갈래로 촘촘히 땋은 스타일에 캡을 거꾸로 뒤집어써 장꾸미를 발산했다. 밝은 헤어 컬러와 스타일링 그리고 캡과 같은 패션아이템을 활용한 빈틈없는 스타일링으로 쿨한 연출에 시도해 볼 것을 추천.
한효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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