얌전한, 차분한 이라는 뜻의 ‘드뮤어’ 트렌드가 올 가을 트렌드로 자리 잡은 요즘. 헤어 스타일도 우아한 느낌의 자연스러운 웨이브 헤어로 함께 연출해 과장된 느낌이 아닌 내추럴 미를 뽐내 보자.
내추럴 웨이브·컬이 가미된 헤어로 아웃핏에 따라 러블리하게, 때론 모자를 툭 눌러써 캐주얼한 매력을 배가시키고, 또 묶은 헤어 스타일링으로 통통 튀는 분위기를 자아내 보는 건 어떨까.
단발에도 굵게 컬을 넣어주면 사랑스럽고도 분위기 있는 연출이 가능하다. 턱선보다 짧은 단발 헤어 스타일 변신으로 화제를 불러일으킨 나나 또한 풍성한 컬을 더한 헤어 스타일링으로 독보적인 분위기를 발산해 냈다.
태연은 밝은 갈색 모발인 롱헤어에 내추럴한 웨이브로 자연스러운 미를 뽐내 보였다. 완전히 세팅되지 않은 느낌의 헤어 위 그레이 캡을 착용, 져지 톱, 미니스커트를 매치한 꾸안꾸 패션으로 심플하면서도 멋스러운 아웃핏 완성.
뉴진스 다니엘은 물결 S 웨이브의 브라운 롱 헤어 스타일에 반묶음을 높게 올려 묶어 상큼 발랄함과 동시에 힙한 무드까지 다잡았다. 매일 풀어헤친 머리에 생기를 불어넣어 줄 수 있는 웨이브 헤어는 동안 이미지를 물론 스타일리시해 보이는 효과를 줄 터. 제법 쌀쌀해진 가을, 헤어 스타일로 고민이라면 뉴진스 다니엘 헤어 시안을 참고해 굵은 컬의 웨이브 스타일에 도전해 보는 것도 좋겠다.
한효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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