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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서 열린 ‘2024 패션 어워드’ 속 셀럽들의 맥퀸 착장 화제

정혜진 기자
2024-12-04 16:23:15
왼쪽부터 Caroline Polachek,  Florence Sinclair, John Glacier (제공: 맥퀸)


현지 시간으로 지난 2일, 런던 로얄 알버트 홀에서 열린 2024 패션 어워드에서 맥퀸의 룩을 착용한 해외 셀럽들의 모습이 화제가 되고 있다.

가수 캐롤라인 폴라첵(Caroline Polachek)은 맥퀸 2025 봄여름 컬렉션의 블랙 컬에 호손 가지 제트 자수가 들어간 홀터넥 드레스와 검은색 실크 조젯, 슈레드 오간자 레이어드 스커트를 검은색 가죽 장갑과 검은색 가죽 무릎 높이의 버디 부츠와 함께 착용해 강렬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뮤지션 플로렌스 싱클레어(Florence Sinclair)는 빈티지 아이보리 실크 크레폰과 플리츠 쉬폰 장식이 있는 코튼 팝린 소재의 슬래시 셔츠, 블랙 울 바라테아 소재의 턱시도 바지에 퍼 장식이 있는 검은색 코튼 레인코트로 시선을 끄는 룩을 선보였다. 여기에 블랙 스톤 클로그, 실버 톤 메탈 소재의 애로우 핀, 스컬, 소버린 스컬 주얼리를 착용했다.

뮤지션 존 글레이셔(John Glacier)는 맥퀸 2025 봄여름 프리 컬렉션의 토널 셰어링이 있는 캐멀 울 피 코트와 캡이 달린 더블브레스트 재킷, 그리고 검은색과 부르고뉴 핀 스트라이프 울 소재의 테일러드 팬츠로 우아한 코트 룩을 선보였다. 그리고 검은색 가죽으로 만든 미니 T-바 백, 블랙 버디 부츠 그리고 실버 톤 메탈로 만든 디핑 로즈 링을 착용해 포인트를 더했다.

왼쪽부터 Kai Isaiah Jamal, Noomi Rapace, Charles Jeffrey (제공: 맥퀸)

모델 카이 이사야 자말(Kai Isaiah Jamal)은 맥퀸 2025 봄여름 프리 컬렉션의 아이보리 울 개버딘 소재의 더블 브레스트 베스트, 컴팩트 코튼 팝린 소재의 벨트 윙팁 칼라가 달린 턱시도 셔츠에 아이보리 리프 크레이프 소재의 팬츠 위에 플리츠 디스트레스드 아이보리 워싱 실크 쉬폰 소재의 스커트를 레이어드하고 T-바 체인 디테일이 있는 검은색 울 캐시미어 소재의 스택 숄더 코트를 더한 블랙&화이트 수트 패션을 선보였다. 

배우 누미 라파스(Noomi Rapace) 역시 맥퀸 2025 봄여름 프리 컬렉션을 착용했다. 그녀는 전면 스테인드 글라스 자수가 있는 긴팔 하이넥 탑과 러스트 코튼 몰스킨으로 된 오버사이즈 벨티드 팬츠에 레드 미니 T-바 백과 크리스털이 달린 골드톤 메탈로 된 소버린 스컬 귀걸이, 실버톤 메탈로 된 크리스털 드롭 목걸이를 착용해 화려한 스타일링을 선보였다.

찰스 제프리(Charles Jeffrey)는 맥퀸 2025 봄여름 프리 컬렉션의 보르도 울 모헤어 소재의 스택 숄더 테일러드 재킷과 로우 라이즈 테일러드 팬츠, 딥레드 컬러 코튼 팝린 소재의 더블 스탠드 칼라 셔츠로 맥퀸 특유의 날렵한 실루엣을 그만의 스타일로 소화해냈다. 또한 블랙 미니 T-바 백 그리고 크리스털이 달린 골드 톤 메탈 소재의 소버린 스컬 링으로 수트 룩에 시크함을 더했다.

정혜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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