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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더랜드’ 독특한 세계관 돋보이는 2차 보도스틸 공개

송미희 기자
2025-02-12 11:58:02
‘보더랜드’ 독특한 세계관 돋보이는 2차 보도스틸 공개 (제공: 누리픽쳐스)


개성 넘치는 캐릭터들이 펼쳐내는 유쾌한 어드벤처 ‘보더랜드’가 2차 보도스틸을 공개해 관심을 높인다.

오는 3월 5일 개봉하는 ‘보더랜드’가 2차 보도스틸을 공개했다. ‘보더랜드’는 아틀라스의 딸 티나를 찾으러 떠난 현상금 사냥꾼 릴리스가 얼떨결에 우주에서 가장 정신 나간 놈들과 팀이 되어 숨겨진 보물이 있는 볼트를 찾으러 떠나는 오합지졸 블록버스터.

공개된 2차 보도스틸에는 판도라 행성의 독특한 세계관과 캐릭터들에 시선을 집중시킨다. 

아틀라스의 딸 티나(아리나 그린블랫)를 찾기 위해 자신의 고향이자 가장 피하고 싶은 행성으로 도착한 릴리스(케이트 블란쳇)의 첫 모습은 거칠고 와일드한 판도라 행성을 예상케 한다. 여기에 쉴 새 없이 떠드는 로봇 클랩트랩(잭 블랙)이 뒷부분으로 총알을 배출하고 있는 황당한 모습은 상상 불가능한 엉뚱함과 코믹함으로 모두에게 웃음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감을 높인다. 

[보더랜드] 메인 예고편


또한 은하계에서 가장 더럽고 난폭한 행성인 판도라에 살고 있는 스캐그, 래크 등 독특한 크리처들과 수많은 사이코들의 위협적인 모습이 이어져 한 치 앞도 예상할 수 없는 여정에서 어떻게 헤쳐 나갈지 호기심을 자극한다. 

특히 절대 화합될 수 없을 것 같은 이들이 볼트를 찾기 위해 힘을 뭉치며 팀이 되어 가는 모습이 그려져 오합지졸 팀워크의 결속력을 보여줄 수 있을지 관심을 불러 모은다.

여기에 릴리스에게 티나를 찾는 임무를 맡긴 거대 기업가이지만, 그 진심을 알 수 없는 아틀라스(에드가 라미레즈)와 조력자 역할을 톡톡히 하면서 모두의 시선을 사로잡을 신스틸러 목시(지나 거손) 등 다채로운 캐릭터들의 등장으로 볼트를 찾아 떠난 이들의 여정이 어떤 결말을 맞이하게 될지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한편 독특한 세계관 속 보물을 찾으러 떠나는 이들의 어질어질한 케미에 관심을 집중시키는 ‘보더랜드’는 오는 3월 5일 개봉한다.

송미희 기자 tinpa@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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