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트로트계의 새로운 별로 떠오른 김용빈의 다음 행보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미스터트롯3'에서 진(眞)의 타이틀을 획득한 그의 향후 활동 계획이 공개됐다.
TV조선은 김용빈이 오는 29일부터 서울 콘서트를 시작으로 전국 투어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콘서트는 '미스터트롯3' TOP7 전원이 참여하는 첫 번째 공식 투어로, 팬들과의 뜻깊은 만남의 자리가 될 전망이다.
'미스터트롯3'는 향후 갈라쇼와 토크 콘서트, 스핀오프 프로그램으로 이어질 예정이다. 특히 TOP7이 함께하는 스핀오프 프로그램은 팬들에게 새로운 즐거움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상금 3억원과 프리미엄 차량, 2000만원 상당의 해외 여행권, 영탁 마스터의 우승 곡 등 풍성한 부상을 받은 김용빈. 20여 년간 노래를 해왔지만 처음으로 1등에 오른 그는 "앞으로 더 열심히 하겠다"고 다짐했다.
트로트 신동에서 변성기 등 성장통을 겪으며 7년간 무대에서 떠나 있다가 다시 돌아온 김용빈의 스토리는 많은 이들에게 감동을 주고 있다. 그가 우승의 기쁨을 안고 앞으로 어떤 활약을 펼칠지 기대가 모아진다.
박지혜 기자 bjh@bntnews.co.kr
bnt뉴스 연예팀 기사제보 star@bn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