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소유진이 가정사를 고백해 눈길을 끌었다.
지난 10일 유튜브 채널 ‘짠한형 신동엽’에서는 KBS2 ‘빌런의 나라’에 출연하는 박영규, 소유진, 오나라가 게스트로 출연해 입담을 자랑했다.
그러면서 그는 “아빠는 하루에 한 마디 하면 많이 하는 분이다. 지적인 분“이라며 ”우리 아빠는 진짜 멋있다“라고 말했다.
이어 소유진은 부모님이 결혼하게 된 계기에 대해 “엄마와 아빠와 같은 회사에 다녔는데, 엄마가 아빠를 좋아했다”라며 “아빠는 사별하고 아이 셋을 키우고 있었다. 엄마가 아빠가 너무 멋있어서 아이들도 잘 챙겨주니까 자녀 분들이 ‘아빠 제발 저 누나랑 결혼하라’고 했다. 그래서 아직도 잘 지낸다”라고 전했다.
또한 그는 “언니 오빠가(아버지 자녀) 거의 엄마 정도 나이고, 조카들이 나이가 나랑 비슷하다. 다 같이 너무 잘 지낸다”라고 말했다.
이에 신동엽은 “어머니가 정말 멋지시다”라고 말했고, 소유진은 “엄마도 그릇이 크고, 이버지는 되게 깊이가 있으신 분이다”라고 설명했다.
정혜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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