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터트롯3'에서 진(眞)을 차지한 김용빈이 우승 공약을 지키기 위해 오늘(14일) 깜짝 일일찻집을 오픈한다.
김용빈은 우승 직후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여러분들 덕분에 제가 진을 하게 됐습니다. 진심으로 감사합니다"라며 "진 공약을 지키기 위해서 오늘 낮 깜짝 일일찻집을 오픈합니다. 많은 참여 부탁드려요. 저희 있다 만나요!"라고 일일찻집 오픈 소식을 알렸다.
이번 이벤트는 미스터트롯 공식 인스타그램(@mr_trot)을 통해 참여할 수 있으며, 일일찻집에 오고 싶은 이유와 성함, 연락처, 문자 투표 인증 사진을 첨부해 14일 오전 10시까지 DM을 보내면 된다. 추첨을 통해 선정된 50명만이 일일찻집을 방문할 수 있는 특별한 기회를 얻게 된다.
일일찻집은 14일 금요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서울 모처에서 운영되며, 정확한 장소는 당첨자에게만 개별 안내된다. 주최 측은 "촬영 미동의 시 매장 이용이 어렵고, 지인 동행이 불가하며 당첨자 본인만 이용 가능하다"며 "본인 확인 절차를 거쳐 입장하며 티켓 양도는 불가능하다"고 유의사항을 안내했다.
앞서 김용빈은 지난 13일 방송된 '미스터트롯3' 결승전에서 마스터 점수 1490점, 대국민 응원 투표 300점, 실시간 문자 투표 1200점(44만 3256표)을 더해 총점 2990점으로 최종 우승을 차지했다. 그는 "20여년 동안 노래를 했지만 처음으로 1등에 올랐다"며 감격의 눈물을 보인 바 있다.
팬들과의 약속을 바로 지킨 김용빈의 성실한 모습에 팬들은 큰 호응을 보내고 있으며, 앞으로 그가 보여줄 활약에 더욱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박지혜 기자 bjh@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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