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스터트롯3'가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지난 13일 생방송된 결승전에서 김용빈이 영광의 진(眞)을 차지하며 임영웅, 안성훈에 이은 제3대 왕관의 주인공이 됐다.
TV CHOSUN '미스터트롯3' 결승전은 전국 시청률 19.1%를 기록하며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 이는 당일 방송된 모든 프로그램 중 1위에 해당하는 수치로, 순간 최고 시청률은 19.6%까지 치솟았다.
2위인 선(善)은 손빈아가, 3위인 미(美)는 천록담이 차지했다. 특히 손빈아는 마스터 점수 만점이라는 시즌 사상 초유의 기록을 세웠으며, 천록담은 중간 순위 6위에서 문자 투표로 3위까지 극적인 반전을 일으켰다.
'미스터트롯3' 마스터이자 히트 작곡가인 영탁은 최종 우승자 김용빈을 위한 특전곡 제작에 나선다. 영탁은 "처음부터 지금까지 모든 출연자들의 무대를 지켜봤다. 그만큼 (최종 眞에게) 잘 맞는 노래를 만들 수 있을 것 같다"고 밝혀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특별 심사위원 타카하시 요코가 선택한 최재명은 한류스타상을 받아 '미스터트롯 재팬' 결승전 무대에 오르는 특전을 얻었다.
'미스터트롯3' TOP7은 3월 20일 갈라쇼를 시작으로 토크 콘서트, 스핀오프 프로그램 등 다양한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며, 3월 29일부터는 전국 투어 콘서트도 진행된다.
bnt뉴스 연예팀 기사제보 star@bn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