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5일(토) 방송된 SBS 파워FM(107.7MHz) ‘두시탈출 컬투쇼’에 가수 레이나가 출연했다. 신곡 ‘사랑의 다른 말’로 돌아온 레이나는 ‘사랑의 컬센타’ 코너에 크리에이터 랄랄, 가수 김태현과 함께했다.
레이나는 한동안 소속사 없이 활동하다가 최근 새로운 소속사에 둥지를 틀었다는 소식을 전했다. 레이나는 “혼자 운전하고, 출연료 협상도 했다. 특히 출연료 협상이 적응이 안 됐다. 그 동안 회사에서 다 해줘서 감이 없었다”고 소회를 털어놓았다.
레이나는 신곡 ‘사랑의 다른 말’에 대해 “다시 손을 내밀어주고 안아주길 기다리는 내용”이라고 소개했다.
그러면서 레이나는 “내 얘기는 절대 아니다”라며 선을 그었는데, 본인과 노래 주인공의 스타일이 다르다고 설명하며 “저는 미련이 없는 상여자 스타일이다. 후회 없이 최선을 다하고 안녕하면 끝이다”라고 밝혔다.
레이나는 “‘자니’라고 문자가 와도 무시하는 경우가 더 많다”고 했지만 이내 “미련이 남아서 다시 연락을 해본 적은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레이나는 전세사기 피해 사연자에게 같은 전세사기 피해자로서 크게 공감해 눈길을 끌었다. 레이나는 “보증보험을 들어놔서 돈은 전액 돌려받았지만, 전세사기범을 잡진 못했다”며 “상도동 정창동씨 그 돈으로 잘 살고 계세요?”라며 공개 저격을 하기도 했다.
정윤지 기자 yj0240@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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