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차주영이 ‘더 글로리’ 촬영을 위해 증량한 사실을 밝혔다.
지난 16일 TV조선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에는 ‘원경’과 ‘더 글로리’로 사랑을 받은 배우 차주영이 출연했다.
차주영은 “탄수화물을 굉장히 좋아한다. 특히 떡을 너무 좋아한다”고 이야기했다. ‘떡순이’라는 말에 허영만은 “탄수화물을 좋아하면 약간 살이 쪄야 하는 거 아니냐”고 물었다.
이에 차주영은 글래머러스한 몸매의 혜정을 연기하기 위해 “‘더 글로리’ 때 많이 찌웠다. (살이) 쪘고 그 뒤로 완벽하게 전처럼 돌아오지 못했다.”라고 밝혔다.
허영만은 “지금 (끝난지) 4년이나 됐는데. 몇 kg을 찌웠냐”고 돌직구를 날렸고, 차주영은 “5~6kg정도(찌웠다). 꽤 단기간에 그랬다. 천천히가 아니라 확 (몸무게를) 불려놓고 촬영 기간 내내 유지했다”고 답했다.
허영만은 “지금은 만족하냐. 만족의 배경에는 많은 수입이 따라야한다”고 짚었고, 차주영은 “조금 더 열심히 해야할 거 같다”고 덧붙여 웃음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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