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감자연구소’ 이선빈, 강태오의 로맨스에 예상치 못한 변수가 찾아왔다.
tvN 토일드라마 ‘감자연구소’ 8화에서는 김미경(이선빈 분)과 소백호(강태오 분)에게 위기가 찾아왔다. 소백호와 박기세(이학주 분)의 관계를 알게 된 김미경. 그리고 6년 전 자신의 연애를 망쳤던 주인공이 윤희진(정신혜 분)이라는 사실을 깨달은 김미경, 소백호, 박기세, 윤희진의 아찔한 사자대면 엔딩은 위기감을 증폭시켰다.
김미경의 혼란은 끝이 아니었다. 가족이라고 생각했던 친구와 친동생이 사귄다는 것을 믿을 수 없었던 김미경은 배신감에 가출을 감행했다. 김미경을 연구소에서 자게 둘 수 없었던 소백호는 함께 가출을 하겠다며 그를 호텔로 데려갔다. 하지만 소백호는 이번에도 예상 밖이었다. 떨리는 마음을 다잡던 김미경에게 집에 가보겠다고 한 것.
하지만 김미경, 소백호의 관계는 예상치 못한 만남 만남으로 먹구름이 드리우기 시작했다. 함께 본사로 출근한 김미경과 소백호가 박기세, 윤희진을 마주친 것. 그 순간 김미경은 6년 전 박기세가 건넨 청첩장에 적혀 있던 윤희진의 이름을 떠올렸다. 김미경, 소백호, 박기세, 윤희진의 사자대면 엔딩은 예측 불가의 전개를 예고했다. 과연 6년 연애의 종지부를 찍은 윤희진을 마주한 김미경에게 찾아올 심경 변화는 무엇일지, 복잡하게 얽힌 이들의 관계가 로맨스에 어떤 변수로 작용할지 궁금해진다.
한편, 박기세는 이옹주에게 의미심장한 말을 했다. 김미경과 박기세의 이별에 이옹주의 잘못도 있다는 것. 무슨 의미냐는 김환경(신현승 분)의 물음에 항상 김미경의 편이었다며 말을 돌리는 이옹주의 모습은 6년 전 김미경에게 벌어진 일을 궁금케 했다.
tvN 토일드라마 ‘감자연구소’ 9화는 오는 29일(토) 밤 9시 2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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