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ulture

‘조평밤’ 주현영, 꽉 찬 MZ력 이목 집중

한효주 기자
2025-03-28 09:58:56
주현영 (제공: 유튜브 채널 ‘조현아의 평범한 목요일 밤’)

배우 주현영이 많은 이들을 또 한 번 매료시켰다.

주현영은 지난 27일 공개된 유튜브 채널 ‘조현아의 평범한 목요일 밤’에 출연, 다채로운 매력을 발산하며 반가움을 자아냈다. 그는 사랑스러운 비주얼을 장착한 채, 개성 넘치는 캐릭터와 MZ력을 선보인 배우 김아영과 함께 자리를 빛냈다.

주현영은 통통 튀고 건강한 에너지로 전 세대를 아우르는 사랑을 받은 만큼, 이번 영상에서도 특유의 밝고 긍정적인 모습을 보여줬다. 랩과 노래는 물론 피아노 연주까지 선보이며 다재다능한 매력을 한껏 어필한 것. 특히 그는 갑작스러운 댄스 타임에도 김아영, 조현아와 찰떡 호흡을 발산하며 분위기를 한층 달궜다.

주현영의 진솔한 이야기들도 이어졌다. 캐릭터에 몰두하기 전에 자기 암시를 하며 텐션을 끌어올린다는 일종의 노하우부터 택시를 탈 때마다 기사님들께 먼저 말을 걸며 본인의 라디오를 홍보하고 있다는 귀여운 에피소드까지, 자신이 품고 있는 솔직한 면모도 드러내 재미를 더했다.

보컬과 댄스에 대한 열망이 그득한 세 자매의 만남 🎤 l EP.02 l 조현아의 평범한 목요일 밤

함께 출연한 김아영과의 케미도 돋보였다. 김아영은 ‘SNL 코리아’ 출연 당시 자신을 잘 챙겨주며 좋은 영향을 준 주현영에 대한 고마움을 밝히기도 했다. 두 사람은 즉석 콩트를 해내는가 하면, 서로 유쾌한 에너지를 주고받으며 보는 이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주현영은 “좀 더 긴 호흡을 가지고 어떤 한 캐릭터로서 제대로 된 코미디를 또 해보고 싶다”며 “지금도 너무나도 그런 코미디를 하고 싶은 상태이고, 다른 작품에서도 그런 모습을 기다려 주시면 좋을 것 같다”라 말해 앞으로의 행보에 기대감을 높였다.

한편 주현영과 김아영은 산불 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재민들을 위해 소정의 출연료를 기부하기로 결정했고, 조현아 역시 기부에 동참하며 훈훈함을 더했다. 그는 최근 산불 피해 복구 성금으로 1,000만 원을 기부했다.

주현영은 ENA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와 MBC ‘열녀박씨 계약결혼뎐’ 등 다양한 작품을 통해 탄탄한 연기력으로 입증했다. 또한 그는 현재 SBS 파워FM ‘12시엔 주현영’의 DJ로 청취자들과 소통하며 활약하고 있기도.

주현영은 영화 ‘괴기열차’, ‘단골식당’, ‘악마가 이사왔다’에 출연해 스크린으로 활동 영역을 확장, 한층 활발한 연기 활동을 전개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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