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송인 전현무와 가수 보아의 의외의 친분이 공개됐다.
이어 가수 보아가 깜짝 등장했다. 두 사람은 SM, SM C&C로 같은 SM 계열사에 소속돼 있다.
이에 보아는 "오빠가 먹자고 했다. 현무 오빠 집 되게 더럽다. 인테리어도 별로고 잡동사니도 많다. 게스트 화장실은 너무 더럽다"라고 폭로하며 전현무와의 남다른 친분을 자랑했다.
보아는 전현무의 SNS로 라이브 방송을 진행하는 것에 대해 "저는 SNS를 안 한다. 모두 차단했다. 세상과 단절 중"이라며 악플로 고충을 겪었던 시절을 에둘러 전했다.
그런가 하면 전현무는 보아에게 MBC 예능 프로그램 '나혼자 산다'에 나갈 의향이 없냐고 물었다. 보아는 "우리 집이 현무 오빠 집 처럼 좋지 않다. 제가 나간다면 현무 오빠 집을 하루 빌려서 다 바꿔주고 싶다"고 말했다.
이후 두 사람은 팬들의 질문에 답하며 이야기를 주고받았다. 보아는 전현무의 어깨에 기대거나 볼을 만지며 장난을 쳤다.
전현무는 "이사님(보아)이 술 취한 연기를 하셔서 지금 회사가 뒤집혔다"라고 말했고 보아 역시 "걱정되나 보다"라며 인사 후 방송을 종료했다.
한편 전현무와 보아 측은 아무런 입장도 내지 않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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