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난리난 노홍철 근황’이라는 제목의 글이 화제를 모았다. 공개된 글에 의하면 노홍철의 밀라노 디자인 위크 전시회가 문전성시를 이루고 있다.
앞서 노홍철은 유튜브 채널을 통해 밀라노 전시회 후기를 공유했던 바 있다.
노홍철의 입을 형상화한 입구로 들어가 복도를 지나면 알록달록한 홍철 원더랜드가 펼쳐진다.
그는 “내 자아가 강하니까 내 얼굴, 그리고 우리 어렸을 때 알록달록한 만화경이 있다”고 설명했다.
노홍철은 “내 전시가 꼭 봐야 할 전시 TOP3에 뽑혀서 사람들이 (많다)”며 전시 인기에 뿌듯함을 내비치기도 했다.
그는 “제 입으로 말씀드리긴 조심스럽지만 전 제 전시장을 지켜야 해서 다른 전시는 몇 군데만 다녀왔다. 그곳에는 이렇게 줄이 있지 않다”고 말했다.
그는 “예전에 했던 방송에서 밀라노 패션위크에 도전한 적이 었었다. 어릴 적에는 목표한 게 펼쳐지지 못하고 구겨지면 실망하기도 하는데, 나중에 시간이 지나고 보면 그때 계획대로 안 됐던 게 지금 더 큰 감동으로 온다”며 11년 전 ‘무한도전’에서 실패한 밀라노행 꿈을 이룬 것에 감격했다.
이현승 기자
bnt뉴스 연예팀 기사제보 star@bn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