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강하늘, 김영광, 차은우가 ‘퍼스트 라이드’로 뭉친다.
배급사 쇼박스는 10일 “영화 ‘퍼스트 라이드’(가제)(감독 남대중)가 강하늘 김영광 차은우 강영석 한선화로 탄탄한 캐스팅 라인업을 완성하고 지난달 21일 크랭크인했다”고 밝혔다.
강하늘은 외모부터 성적과 집안까지 완벽주의적 성격 빼고 모든 것이 완벽한 엘리트 태정 역을 맡아 극을 이끈다. 영화 ‘스물’ ‘청년경찰’, 드라마 ‘동백꽃 필 무렵’, 넷플릭스 ‘오징어 게임 시즌2’ 등을 통해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보여준 그가 ‘30일’에 이어 남대중 감독과 다시 한번 호흡을 맞추게 돼 기대감을 높인다.
김영광은 화려하게 코트를 누비는 농구 선수를 꿈꾸다가 연민(차은우 분)을 통해 새로운 목표를 찾게 된 도진으로 분해 오랜만에 스크린에 복귀한다. 드라마 ‘사랑이라 말해요’, 영화 ‘미션 파서블’ ‘너의 결혼식’ 등 여러 작품에서 애틋하고도 섬세한 감정선부터 파격적인 변신까지 선보였던 그가 이번 영화에서 어떤 신선한 얼굴을 꺼낼지 관심을 모은다.
차은우는 비록 오늘은 방구석이지만 내일의 월드 뮤직 페스티벌 DJ를 꿈꾸는 연민을 연기하며 코미디 영화에 도전한다. 그룹 아스트로로 데뷔해 드라마 ‘내 아이디는 강남미인’ ‘아일랜드’ ‘원더풀 월드’ 등에 출연하며 배우로서도 입지를 다진 그가 처음 도전하는 장르에서 어떤 활약을 펼칠지 이목이 집중된다.
여기에 강영석은 일찍부터 종교에 귀의한 금복으로, 한선화는 마음먹은 건 무조건 이루고 쟁취하는 행동대장 옥심으로 분해 극에 활력을 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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