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ulture

빅뱅 출신 탑, 독일 거장 작품 구매... 컬렉션 늘었다

이현승 기자
2025-04-16 17:35:04
빅뱅 출신 탑, 독일 거장 작품 구매... 컬렉션 늘었다(출처: 탑 인스타그램)

빅뱅 출신 가수 겸 배우 탑(최승현)이 근황을 알렸다.

탑은 16일 자신의 SNS에 아무런 코멘트 없이 그림 사진을 게시했다.

공개된 사진 속 그림은 독일 화가 게르하르트 리히터(Gerhard Richter)의 작품이다. 1932년 생인 그는 전후 독일을 대표하는 현대미술가로, 회화라는 매체를 재해석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1960년대 이후 세계현대미술사에 있어 손꼽히는 거장이다.

탑은 빅뱅 활동 시절부터 미술품을 수집하는 취미가 있다고 밝힌 바 있다. 이번에 구매한 작품 외에도 앤디 워홀, 김환기 등 세계적인 아티스트들의 작품을 소장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탑은 ‘오징어 게임2’ 이후 별다른 활동을 이어가지 않고 있다. 지난해 신보를 발매할 계획을 넌지시 내비쳤으나 이후 이렇다 할 소식은 없는 상태다.  

이현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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