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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산금 승소’ 이승기, 5년만 본업 복귀... 신보 준비 중

이다미 기자
2025-04-18 15:47:28
‘정산금 승소’ 이승기, 5월 신곡 낸다... 5년 만에 복귀 (제공: bnt)

이승기가 가수로 돌아온다. 
 
18일 한 매체 취재 결과 이승기는 5월 새 앨범 발매를 준비 중이다. 지난해 데뷔 20년을 맞은 이승기는 20주년 팬미팅과 앨범 활동, 예능과 영화 출연 등 다양한 활동을 펼쳤다. 
 
2004년 ‘나방의 꿈’으로 데뷔한 이승기는 ‘삭제’, ‘되돌리다’, ‘결혼해줄래’, ‘내 여자라니까’, ‘아직 못 다한 이야기’ 등의 히트곡을 줄지어 탄생시키며 솔로 가수로 입지를 다졌다. 데뷔와 동시에 시트콤 ‘논스톱5’로 배우 활동도 병행해 ‘찬란한 유산’(2009), ‘내 여자친구는 구미호’(2010), ‘배가본드’(2019), ‘마우스’(2021) 등의 대표작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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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능계에서도 특급 활약을 펼쳤다. 2007년부터 약 6년간 국내 장수 예능 프로그램인 ‘1박2일’의 전성기를 이끌었고, 방송인 강호동과 ‘강심장’의 메인 MC를 맡는 등 만능 엔터테이너의 포지션을 굳혔다. 지난해에는 TV조선 ‘생존왕 : 부족전쟁’에서 군인팀 팀장으로 팀을 이끌었다. 
 
그간 OST와 싱글, 리메이크 앨범 등을 발표해 왔지만 2020년 정규7집 ‘THE PROJECT’ 이후 신곡으로 구성된 앨범 발매는 뜸했던 바. 신보 발매를 기다린 팬들에게 선물이 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지난해 데뷔 20주년 앨범 ‘위드(With)’에 새 여정에 대한 비전과 기대를 함께 담아낸 이승기는 “신곡으로 앨범을 발매하기 전에 이승기가 어떤 가수였는지 대중들에게 다시 소개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했다”며 리메이크 앨범 발매의 이유를 전한 바 있다.

이다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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