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2기 부부들의 훈훈한 솔루션 과정이 공개됐다.
지난 19일(목) 방송된 JTBC ‘이혼숙려캠프’에서는 12기 부부들의 남은 이야기와 솔루션, 그리고 최종 조정이 진행된 가운데, 부부들에게 긍정적인 변화가 나타나며 훈훈함을 자아냈다.
이날 방송에서는 다이어트 부부의 최종 조정 결과도 공개됐다. 자기 자신의 성공뿐만 아니라 가족도 생각해야겠다고 다짐한 부부는 아이와 함께하는 행복한 미래를 위해 서로에게 요구 사항을 제시했다. 부부간 생각이 달랐던 다이어트에 대해서도 남편은 아내의 체중에 간섭하거나 지나친 직언을 하지 않기로 하고, 아내는 출산 후 건강한 수준의 체중을 유지하기로 약속하며 캠프를 훈훈하게 마무리했다.
한편, 외로움을 이유로 항상 술을 곁에 두었던 ‘주정 부부’ 남편의 심리극 솔루션도 공개됐다. 평소 자신의 모습을 그대로 재연한 거울 치료 심리극 후 남편은 반성하는 태도를 보였으며, 금주를 위한 충격요법 심리극까지 진행한 후 “술을 끊을 것이기 때문에 아무런 감정도 느껴지지 않았다”라고 할 정도로 강한 의지를 내비쳐 모두를 놀라게 했다. 특히 남편은 솔루션이 마무리된 후 자유 시간에도 유혹을 뿌리치고 술은 입에도 대지 않는 모습을 보여 보는 이들을 흐뭇하게 했다. 남은 12기 부부들의 최종 결말과 새롭게 등장하는 13기 부부들의 사연은 26일(목) 밤 10시 10분 JTBC ‘이혼숙려캠프’에서 공개된다.
정혜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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