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는 SOLO’(나는 솔로)‘ 28기가 첫 데이트 선택으로 ’대충격‘에 빠진다.
17일(오늘) 밤 10시 30분 방송하는 ENA와 SBS Plus의 리얼 데이팅 프로그램 ’나는 SOLO’에서는 뒷목 잡는 충격과 심장 떨리는 설렘이 교차한 28기의 첫 데이트 선택이 공개된다.

이날 28기 솔로남녀는 서로의 스펙은 물론, 이혼 사연과 자녀 양육 여부까지 모든 것을 밝힌 ‘자기소개 타임’ 후 첫 데이트 선택에 돌입한다. 이번 데이트는 솔로남들이 “나 외로워~”라고 데이트 신청을 하면, 솔로녀들이 원하는 솔로남을 선택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그런데 한 솔로녀는 데이트 선택 후 돌연 눈물을 쏟아 모두를 놀라게 한다. 이 솔로녀는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당시 복잡했던 속마음을 밝히면서 또 다시 현장을 눈물바다로 만든다.

그런가 하면, 3MC 데프콘-이이경-송해나는 한 솔로남에게 다수의 솔로녀들이 몰리자 단체로 경악한다. 상상초월 결과를 확인한 송해나는 “진짜요? 대박이다!”라고 ‘입.쩍.벌’하고, 데프콘은 “(‘자기소개 타임’이 솔로녀들에게) 어필이 많이 됐구나~”라는 분석을 내놓는다.
솔로남녀의 눈물과 의욕이 폭발한 ‘솔로나라 28번지’의 첫 데이트 선택에서 누가 인기남에 등극한 것인지, 첫 데이트 선택에서 눈물을 쏟은 솔로녀가 누구일지에 폭풍 관심이 쏠린다.
한편 10일 방송된 ‘나는 SOLO’는 닐슨코리아 집계 결과, 평균 4.6%(수도권 유료방송가구 기준 ENA·SBS Plus 합산 수치)의 시청률을 기록했으며, 분당 최고 시청률은 5.2%까지 뛰어올랐다. 또한 굿데이터 코퍼레이션이 집계하는 ‘펀덱스 차트’(9월 9일 발표)의 ‘TV-OTT 비드라마 화제성에서 2위를 차지해 대체불가 인기를 증명했다.
10일 방송된 ENA·SBS Plus ‘나는 SOLO’ 28기 돌싱 특집에서는 첫인상 선택부터 긴장감 넘쳤다. 영수는 영숙, 영자, 순자의 선택을 받아 ‘몰표남’에 올랐고, 영철은 정희와 쌍방 호감을 확인했다. 상철은 정숙, 옥순, 현숙의 선택을 받으며 인기몰이를 했지만, 영호·영식·광수·경수는 아쉽게도 0표에 그쳐 씁쓸한 속내를 드러냈다.

다음 날 진행된 자기소개 시간에서는 솔로남들의 이력과 사연이 공개됐다. 영수는 국무총리 표창 경력의 식품 스타트업 CEO로 재혼 시 자녀를 함께 키울 수 있다고 밝혀 현숙을 울컥하게 만들었다. 영호는 잠수·구조 장비 납품 사업가로 아이 있는 배우자도 괜찮다고 했고, 영식은 18세 딸을 양육 중인 도시계획 엔지니어로 딸의 권유로 출연했다고 전했다. 영철은 연구원으로 전처가 키우는 아이를 언급하다 눈물을 쏟았고, 광수는 음반 제작사 임원으로 고3 딸을 홀로 키워온 사연을 털어놨다.
또한 상철은 대학병원 교직원으로 안정적인 직업을 내세웠고, 경수는 유럽 무대에 진출했던 전직 골키퍼 출신으로 현재 스포츠 영상 스타트업과 축구 교실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방송 말미에는 솔로남들의 자기소개 이후 호감 순위가 달라졌다는 반전과 솔로녀들의 첫 데이트 선택이 예고됐으며, 다음 솔로녀 자기소개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이번 28기 돌싱 특집은 22기에 이은 네 번째 돌싱 특집으로, 100분 특별 편성으로 방송된다. 3MC들이 미리보기를 감상하며 한 솔로녀가 침대에서 “미친 거 같아, ‘나는 SOLO’!“라고 포효하는 모습에 경악하는 등, 질투와 오해로 얽힌 복잡한 인간관계와 사건들이 예고되어 또 다른 ‘레전드 경신’과 ‘도파민 폭발’을 기대하게 만들고 있다.
28기 솔로남녀의 첫 데이트 선택 결과는 17일(오늘) 밤 10시 30분 ENA와 SBS Plus에서 방송하는 ‘나는 SOLO’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박지혜 기자 bjh@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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