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SOLO’ 돌싱 특집에 출연해 화제를 모았던 미스터백김이 12살 연하 여자친구와의 진지한 교제 사실을 공개했다.
15일 공개된 티빙 오리지널 ‘촌장주점’ 5화에는 경북 영양군을 찾은 촌장주점 3인방(15기 영수, 22기 영숙, 13기 옥순)과 현지에서 만난 미스터백김의 만남이 그려졌다.
특히 여자친구와의 나이 차이에 대해서는 “띠동갑”이라고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미스터백김의 여자친구는 1990년생으로, 13기 옥순, 22기 영숙과 동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약 12-13살의 나이 차이로, 많은 시청자들이 “5-6살 연하일 줄 알았는데 띠동갑 차이일 줄은 몰랐다”며 놀라워했다.
미스터백김은 여자친구가 “미용실 원장”이라고 소개했다. 최근 그의 세련된 외모 변화에 대해 시청자들 사이에서는 “여자친구의 스타일링 도움을 받은 것 같다”는 반응이 나오고 있다.
또한 여자친구 역시 돌싱으로 아들이 있다고 전해져, 두 사람이 현실적인 문제들을 고려하며 신중하게 관계를 이어가고 있음을 시사했다.
미스터백김은 결혼에 대한 진지한 의지도 내비쳤다. 그는 “결혼 생각이 있다”며 “여자친구가 내 부모님을 만났고, 나도 여자친구 부모님께 인사드렸다”고 밝혔다.
거리적 한계(영양-창원), 나이 차이, 각자의 자녀 등 현실적인 문제들이 있지만, 두 사람이 사랑을 잘 키워나가고 있다는 소식에 팬들은 뜨거운 응원을 보내고 있다.
현재 경상북도 영양군에서 공무원으로 활동하며 지역의 홍보를 담당하고 있다. 결혼 2년 만에 이혼의 아픔을 겪었지만, 2025년 1월 30일 ‘나솔사계’ 최종화 방송 후 라이브에서 “30대 예쁘고 귀여운 분”과 교제 중임을 처음 공개한 바 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미스터백김이 자신의 집에서 촌장주점 3인방을 직접 대접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그는 현재 부모님과 함께 살고 있는 2층 집 근처에 새로운 집을 짓고 있다는 근황도 전했다.
요리 준비 과정에서 13기 옥순과 소소한 의견 충돌이 있었지만, 전체적으로는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영양군의 명주와 함께 특별한 저녁 시간을 보냈다.
‘촌장주점’은 ‘나는 SOLO’에 출연했던 주당 3인방이 전국의 명주를 찾아 다양한 인연과 만남을 이어가는 리얼리티 쇼로, 매주 월요일 오후 5시 티빙에서 공개되고 있다.
미스터백김의 행복한 소식에 많은 팬들이 “곧 결혼 발표를 들을 수 있을 것 같다”며 기대감을 표하고 있어, 앞으로의 행보에 더욱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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