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는 9월 24일 첫 방송을 앞둔 드라마 ‘단죄’가 포스터 촬영 현장을 공개하며 기대감을 한껏 끌어올렸다.
드라마 ‘단죄’는 보이스피싱, 딥페이크 등 차세대 사이버 범죄의 실체를 리얼하고 밀도 있게 그려낸 범죄 스릴러극이다.
이번에 공개된 포스터 메이킹 영상과 스틸컷은 극 중 인물들의 캐릭터와 드라마의 분위기를 더욱 생생하게 전달하며 시청자들의 기대감을 높였다.
영상 속 배우 이주영은 포스터 촬영 현장 소개와 함께 드라마에 대한 소감과 각오를 전했다. 이주영은 “소민 역으로 작년부터 준비해왔다. 포스터를 촬영하니 공개일이 정말 다가오고 있다는 생각에 설렌다.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라며 진심 어린 메시지를 전했다.
뿐만 아니라 공개된 메이킹 영상에서는 이주영, 지승현, 구준회가 각자의 캐릭터에 몰입하는 프로페셔널한 모습도 선보였다. 이주영은 강렬한 눈빛과 포즈로 매 장면마다 작가의 OK 사인을 이끌어내는 집중력을 보여줬고, 지승현은 한쪽 입꼬리를 올린 악랄한 미소와 함께 여유로운 표정까지 보이며 싸이코패스급 빌런 캐릭터를 완벽히 표현했다. 가죽 재킷 차림의 구준회는 냉철한 눈빛과 묵직한 카리스마로 엘리트 형사로서의 존재감을 발산했다.
또한 첫 공개된 스틸컷에서도 배우들의 매력을 한껏 드러내며, 드라마가 어떤 이야기로 전개될 지 궁금증을 자아냈다. 금방이라도 눈물을 쏟아낼 것 같은 이주영은 상심한듯한 애절한 모습으로 등장한 반면, 지승현은 누군가를 비웃듯 냉소적인 표정으로, 구준회는 어떠한 사건 현장에 놓여있는듯한 긴장감있는 모습으로, 촬영 현장의 생생한 분위기를 고스란히 전하며 몰입감을 더했다.
제작진은 “드라마 속에서는 짧게 스쳐 지나가는 장면들도, 스틸컷으로 보면 인물들의 감정선과 극의 흐름을 더욱 깊이 느낄 수 있다”며 “시청자들의 몰입도를 높이기 위해 디테일한 부분까지 세심하게 준비했다”고 전했다.
한편 ‘단죄’는 오는 9월 24일 밤 9시 40분 드라맥스, 밤 9시 30분 웨이브에서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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