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당분간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영하권 추위가 지속되겠고, 주말까지 낮 기온도 영하권에 머물며 춥겠다.
오늘 강원 산간에서는 체감 온도가 영하 37도에 달하며, 강력한 한파가 기승을 부렸다.
기상청에 따르면 평년(아침 최저 –11도~ 0도, 최고 기온 1도~ 8도)보다 크게 낮은 수준이다. 바람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실제 기온보다 더 낮게 느껴지겠다.

중부지방을 중심으로는 한파특보가 이어지며, 내일(23일)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19도, 24일(토)은 영하 18도, 25일(일)도 영하 18도로 예상돼 강추위가 쉽게 물러나지 않겠다.
찬 공기와 함께 서해상에서 눈구름대가 유입되면서 전라 서해안과 제주도를 중심으로 눈이 이어지고 있다. 전라 서해안과 제주 산간에는 대설주의보가 내려진 상태다.
오늘(22일) 밤에는 충남 북부 내륙에 눈이 날리는 곳이 있겠다. 23일(금)에는 인천과 경기 남부, 충남권, 전라권을 중심으로 눈이 내릴 가능성이 있다. 기온이 낮은 상태가 이어지면서 빙판길과 도로 살얼음이 나타나는 곳이 많겠다.
강풍도 변수다. 충남 서해안과 전라 서해안, 제주도(남부해안 제외), 전남 동부 남해안을 중심으로 오늘까지 순간풍속 시속 70km, 산지에서는 시속 90km에 달하는 강풍이 부는 곳이 있겠다.

이번 강추위는 다음 주 월요일인 26일부터 다소 풀리며, 평년 기온을 회복할 것으로 기상청은 내다봤다.
강원 동해안과 전남 동부 남해안, 경상권을 중심으로는 건조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대기가 매우 건조한 상태를 보이겠고, 강한 바람까지 더해지면서 작은 불씨가 대형 산불이나 화재로 번질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기상청 주간날씨 예보에 따르면 다음 주 26일(월) ~ 27일(화) 기압골의 영향으로 전국이 구름많거나 흐리겠고, 제주도는 26일(월) 오후~27일(화) 오전 비 또는 눈이 내리겠고, 아침 최저기온은 -12~0℃, 낮 최고기온은 -1~8℃가 되겠다.
28일(수) ~ 2월 1일(일) 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서해상에서 발달한 구름대의 영향으로 전라권과 제주도는 구름많거나 대체로 흐리겠고, 아침 최저기온은 -12~-1℃, 낮 최고기온은 -2~7℃가 되겠다.

김진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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