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블랙핑크 제니의 실내 흡연 논란이 채 가시기도 전에, 배우 이민정의 생일 영상이 또 다른 ‘흡연 연출’ 논쟁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15일 이민정은 자신의 SNS에 생일을 기념하는 영상을 공개하며 “이 릴스가 유행이라며 시안을 보여주는 친구들…찍기 귀찮았지만 시키면 열심히 함. HBD 모두들 축하해 줘서 고마워”라는 글을 게재했다.
문제는 타이밍이다. 앞서 제니는 지난 7월 공개한 브이로그에서 헤어·메이크업을 받는 도중 실내에서 전자담배를 피우는 장면이 포착되며 큰 논란에 휩싸였다. 특히 담배 연기를 스태프 쪽으로 내뿜는 모습이 담기면서 “배려 부족”, “갑질 의혹”이라는 비판이 쏟아졌고, 소속사 OA엔터테인먼트는 공식 사과문을 발표했다.
이런 상황에서 이민정의 ‘흡연 연출’ 영상이 공개되자 온라인 커뮤니티는 빠르게 양분됐다. 일각에서는 “제니 논란 직후라 더 민감하게 보인다”, “담배를 연상시키는 포즈는 조심할 필요가 있다”, “아이 엄마가 굳이 저런 연출을?“이라는 지적이 나왔다.
특히 “저게 왜 문제가 되냐면 어린이들이나 청소년들이 따라하고 저렇게 해도 된다는 생각을 하게 되기 때문”이라며 청소년에 미치는 영향을 우려하는 목소리도 있었다. “애 엄마답지 못한 처신, 자중해”, “저런 행동이 유행인 게 한심하다”는 등 직설적인 비판도 이어졌다.
반면 “실제 흡연이 아닌 콘셉트 영상일 뿐”, “SNS에서 유행하는 릴스를 따라 한 것”, “과한 확대 해석 아니냐”며 과민 반응이라는 의견도 만만치 않다.
한편 이민정은 배우 이병헌과 결혼해 슬하에 2남매를 두고 있다. 온주완, 최자 등 연예계 동료들은 이민정의 게시물에 축하 메시지를 남기며 친분을 과시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