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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복의 아름다움으로 유럽을 넘어 태국 무대 진출! 한복디자이너 김단하

정혜진 기자
2022-12-20 15:38:48


단하가 지난 9일 16시(현지시각) 태국 방콕 시암 파라곤에서 열린 타이실크 패션위크에서 컬렉션을 선보였다.

김단하 디자이너는 주태국 한국대사관과 문화원의 주선으로 단독 패션쇼를 개최했다. 게다가 이번행사는 지미추, 로코 바로코, 김단하 등 세계적인 패션 디자이너들이 초청되는 세계적인 행사이다.

타이실크 국제 패션위크는 태국산 실크의 홍보와 국제적 활용을 위해 매년 개최되는 행사로 태국 총리실, 문화관광체육부 등 정부 5개 부처가 공동 주최한다.


올해는 12월 6일부터 11일까지 세계 60개국 디자이너들이 컬렉션을 선보인다. 이번 행사에서 단하디자이너는 대한민국 대표로 참가하여 타이실크와 단하 디자이너가 자체 개발한. 패턴을 이용해 화려하면서도 유니크한 한복 24룩으로 런웨이를 채웠다.

블랙핑크 외 마마무, 청하, 오마이걸, 송강 등 한국 톱스타들과 협업한 단하디자이너는 올해 파리 패션위크에도 데뷔하며 세계 무대 진출에 나서고 있다. 

조재일 문화원장은 “올해 한국 대표 디자이너로 선정된 단하 디자이너는 한복의 아름다움과 태국산 실크의 우수성을 동시에 선보일 것”이라 언급했으며, 다채로운 쇼와 영상의 향연에 태국 주요 언론사인 TNN, BANGKOK POST 등 현지 언론에서 앞다투어 중계하는 등 성공적인 성과를 거두었다.

정혜진 기자 jhj06@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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