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룹 우주소녀(WJSN) 다영이 ‘승리 요정’으로 활약했다.
소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다영은 지난 3일 울산 문수축구경기장에서 열린 ‘2023 하나원큐 K리그1’ 울산현대축구단(이하 ‘울산 현대’)과 전북현대모터스의 홈경기에서 시축을 선보였다.
시축 후에는 직접 경기를 관람하며 힘찬 응원으로 선수들의 사기를 높였고 특히 이날 울산 현대가 승리로 우승 경기를 마무리해 다영은 ‘승리 요정’ 타이틀을 얻게 됐다.
다수의 예능 프로그램을 통해 친근하면서도 러블리한 모습으로 대중들에게 존재감을 각인시키고 있는 다영은 최근 유튜브 ‘워크맨’ 채널을 통해 공개된 ‘워크돌’에서 굴착기 기사 일일 아르바이트를 위해 직접 조종사 면허증을 취득하는 열정을 보여줬고 이를 바탕으로 아이돌 최초로 HD현대의 건설기계 브랜드 ‘디벨론(DEVELON)’ 앰배서더로도 발탁됐다.
앰배서더로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다영은 이날 시축 경기에서도 ‘디벨론’이 적힌 축구화를 신고 시축에 임한 것은 물론 경기장에 마련된 굴착기에도 직접 탑승하며 우주 최초 ‘굴착돌’ 다운 면모를 뽐냈다.
다영은 소속사를 통해 “시축이라는 값진 경험을 할 수 있게 해 주신 울산 현대 감사드린다. 관중분들을 비롯해 우정(공식 팬클럽명)들의 응원에 힘입어 시축으로 좋은 모습 보여드릴 수 있었던 것 같다. 선수분들 덕분에 멋진 경기 볼 수 있어서 행복한 시간이었다. 울산 현대 승리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다영은 활발한 활동을 통해 팬들과 만나고 있다.
한효주 기자 hhz@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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