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촬영 중 의식을 잃고 쓰러져 걱정을 샀던 개그맨 김수용의 근황이 전해졌다.
공개된 사진에서 윤석주가 "형님 괜찮으시냐. 걱정된다"고 묻자 김수용은 "다행히 안 죽었다. 죽었다 살아났다"고 답했으며, 이에 이에 윤석주가 "조의금 굳었다. 아싸"라고 농담하자 김수용은 "까비(아깝다)"라고 맞받아쳤다.
앞서 김수용은 경기 가평군 모처에서 진행된 유튜브 콘텐츠 촬영 중 갑자기 쓰러져 병원으로 이송됐다. 현장에 출동한 소방 구급대는 심폐소생술 등을 진행하며 김수용을 구리 한양대병원으로 긴급 이송했으며, 응급실에서 중환자실로 옮겨져 치료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이후 김수용 소속사 미디어랩시소는 "김수용씨가 지난 13일 유튜브 콘텐트를 촬영하다 의식을 잃어 응급실로 옮겨졌다"며 "현재는 의식을 되찾았으며, 안정을 취하고 있는 상태"라며 "소속사 또한 아티스트의 빠른 회복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김수용은 지난 1991년 KBS 1회 대학개그제를 통해 데뷔, KBS 7기 개그맨으로 활약했다. 현재 유튜브 채널 '조동아리'로 대중과 소통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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