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해리미디어가 중국 현지 법인 성요하리미디어를 통해 한국 콘텐츠 기업 최초로 중국 국가광파전시총국의 K-숏폼드라마 제작 심의를 통과하며 업계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더해리미디어는 이번 성과를 통해 단순한 콘텐츠 수출을 넘어, 한국 스토리 IP의 중국 내 제도권 진입과 현지 합작 제작 모델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게 됐다. 이는 K-콘텐츠가 장편 드라마와 영화 중심의 기존 유통 구조를 넘어, 글로벌 숏폼드라마 시장에서도 본격적인 영향력을 확대할 수 있음을 보여주는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업계에서는 이번 심의 통과를 두고, 한국 숏폼 콘텐츠 산업이 중국이라는 초대형 시장에서 실질적인 돌파구를 마련한 사건으로 보고 있다. 최근 중국에서는 숏폼드라마 시장이 폭발적으로 성장하며, 도우인(抖音)을 비롯해 홍궈(红果), 아이치이(iQIYI), 텐센트 비디오(Tencent Video) 등 대형 플랫폼들이 경쟁적으로 오리지널 숏드라마 확보에 나서고 있다. 이 같은 상황에서 더해리미디어가 한국 웹툰 IP 기반 프로젝트로 공식 심의를 획득한 것은, 단순한 한 편의 제작 승인 이상의 의미를 갖는다.
더해리미디어는 2026년 4월 초부터 한중 합작 프리프로덕션에 본격 착수해 ‘폭군남편’ 제작을 시작할 예정이다. 프리프로덕션 단계에서는 중국 현지 제작진과 한국 측 IP 기획 역량을 결합해, 스토리 현지화, 캐릭터 설계, 대본 개발, 캐스팅, 미술 콘셉트, 플랫폼별 편성 전략 등을 구체화할 계획이다. 특히 원작이 가진 강한 서사성과 로맨스, 긴장감 있는 관계 구조를 숏폼드라마 형식에 최적화해 중국 시장의 시청 패턴과 소비 트렌드에 맞춘 작품으로 재탄생시킨다는 방침이다.
또한 이번 작품에는 한국의 유명 배우가 주연으로 출연할 예정으로 알려지며 업계의 기대감이 더욱 높아지고 있다. 더해리미디어는 글로벌 시장에서도 통할 수 있는 인지도 높은 배우를 캐스팅해, 콘텐츠 완성도뿐만 아니라 화제성과 흥행 가능성까지 동시에 확보한다는 전략이다. 이는 중국 시장에서 K-콘텐츠에 대한 관심을 다시 끌어올리는 중요한 요소로 작용할 것으로 전망된다.
‘폭군남편’은 향후 중국의 주요 플랫폼인 도우인, 홍궈, 아이치이, 텐센트는 물론, 더해리미디어가 자체적으로 추진 중인 중국 플랫폼 ‘ZIPPYBOX’를 통해서도 상영될 예정이다. 이를 통해 더해리미디어는 단순히 작품 한편을 공급하는 데 그치지 않고, IP 기획–제작–심의–유통–플랫폼 서비스를 아우르는 종합 숏폼드라마 밸류체인을 구축하겠다는 전략이다.
더해리미디어 변은진 대표는 “이번 중국 국가광파전시총국 제작 심의 통과는 단순한 허가 획득을 넘어, 한국 숏폼드라마 산업이 중국 제도권 시장에 공식 진입했다는 점에서 매우 큰 의미가 있다”며 “그동안 높은 진입장벽으로 여겨졌던 중국 시장에서 더해리미디어가 첫 물꼬를 튼 만큼, 앞으로 한국 IP의 글로벌 확장 가능성을 더욱 적극적으로 입증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어 “원작 ‘폭군남편’은 강렬한 스토리와 대중적인 흡인력을 갖춘 IP로, 중국 시청자들에게도 충분히 폭발적인 반응을 끌어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이번 프로젝트에 참여하는 배우 역시 작품의 완성도를 한층 끌어올릴 핵심 요소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번 심의 통과는 더해리미디어가 추진해 온 한중 공동제작 전략의 실질적 성과이자, 한국 콘텐츠 기업이 중국 숏폼 산업의 핵심 플레이어로 진입할 수 있음을 보여주는 대표 사례가 될 전망이다. 나아가 한국 웹툰과 웹소설 등 원천 IP가 중국 현지 플랫폼 생태계 안에서 새로운 방식으로 소비되고 확장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더해리미디어는 앞으로 ‘폭군남편’을 시작으로 다수의 한국 IP를 기반으로 한 후속 프로젝트를 순차적으로 선보이며, 중국 시장은 물론 글로벌 숏폼드라마 시장에서 K-숏폼드라마 시대를 본격 개막하는 선도 기업으로 자리매김한다는 목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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