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년 만에 새로운 라인업으로 완전 무장을 예고한 뮤지컬 ‘그날들’이 오는 6월 개막을 앞두고 작품의 서정성과 미스터리한 분위기를 극대화한 트레일러 예고편을 공개했다.
공개된 예고편은 과거와 현재를 잇는 날카로운 무전기 소리와 함께 작품 특유의 묵직한 울림을 전하며 기대감을 고조시킨다. 특히 고(故) 김광석의 명곡의 “잊어야 한다면 잊혀지면 좋겠어”란 애절한 가사에 겹쳐지는 배우들의 깊은 눈빛은 30년의 세월을 넘나드는 ‘그날들’만의 미스터리하고도 가슴 아픈 서사를 집약적으로 보여준다.
이처럼 짧은 영상만으로도 압도적인 몰입감을 선사하는 이번 시즌은 베테랑과 뉴페이스가 절묘하게 어우러진 캐스팅으로 더욱 탄탄한 드라마를 예고한다.
철저한 원칙주의자이자 과거와 현재를 잇는 중심축인 경호부장 ‘정학’ 역에는 엄기준, 류수영, 최진혁, 김정현이 이름을 올렸다. 매 작품 독보적인 캐릭터 소화력을 보여준 이들은 각기 다른 매력의 정학을 선보이며 극의 무게중심을 잡는다. 정학의 친구이자 자유로운 영혼의 소유자 ‘무영’ 역은 박규원, 윤시윤, 산들, 유선호가 맡았다. 티저 속 이들의 맑으면서도 거친 에너지는 시공간을 초월한 우정의 서사를 더욱 애틋하게 완성한다.
사건의 중심에 서 있는 신비로운 존재 ‘그녀’ 역에는 이지수와 박새힘이 낙점되어 섬세한 감정선을 그려낸다. 여기에 극의 활력을 불어넣는 ‘운영관’ 역에는 지난 시즌에 이어 서현철, 이정열, 고창석 등 내공 깊은 배우들이 다시 합류해 완벽한 팀워크를 선보인다. 예고편 속 찰나의 등장만으로도 시선을 끄는 이들의 앙상블은 3년 만에 돌아오는 ‘그날들’을 기다려온 팬들의 갈증을 해소하기에 충분하다.
일곱 번째 시즌을 맞이한 뮤지컬 ‘그날들’은 KT지니뮤직이 제작에 참여하는 첫 번째 뮤지컬로 새로운 캐스팅 라인업과 함께 더욱 강력해진 프로덕션을 예고하고 있다. 3년 만의 귀환인 만큼, 무대를 지켜온 베테랑 배우들과 신선한 활력을 불어넣을 뉴 캐스트의 만남은 원작의 탄탄한 서사에 깊이를 더하며 한층 풍성해진 넘버와 드라마를 선보일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다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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