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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TS, ‘2026 AMA’서 대상 포함 총 3관왕 영예

이다미 기자
2026-05-26 15:0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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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TS, ‘2026 AMA’서 대상 포함 총 3관왕 (제공: 빅히트 뮤직(하이브))


방탄소년단이 독보적인 존재감을 과시했다. 

방탄소년단이 미국 3대 대중음악 시상식 중 하나인 ‘아메리칸 뮤직 어워드’(American Music Awards, 이하 ‘AMA’)에서 대상을 받았다. 글로벌 음악시장에서의 영향력과 인기를 인정받으면서 세계인이 주목하는 시상식의 주인공으로 존재감을 드러냈다. 

방탄소년단은 25일(이하 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 MGM 그랜드 가든 아레나에서 개최된 ‘AMA’에서 대상 격인 ‘올해의 아티스트’(Artist of the Year)를 수상했다. 2021년 해당 부문의 트로피를 들어 올린 뒤 다시 한번 수상자로 호명돼 통산 두 번째 대상을 거머쥐었다. 이 외에도 ‘송 오브 더 서머’(Song of the Summer), ‘베스트 남성 K-팝 아티스트’(Best Male K-Pop Artist)까지 후보에 오른 모든 부문에서 수상하면서 총 3관왕에 올랐다.

방탄소년단은 배드 버니(Bad Bunny), 브루노 마스(Bruno Mars), 테일러 스위프트(Taylor Swift), 해리 스타일스(Harry Styles) 등 쟁쟁한 경쟁자를 제치고 ‘올해의 아티스트’ 트로피를 품에 안았다.

이들은 “다시 한번 이 소중한 상을 받게 되어 영광이다. 지난 13년 동안 곁을 지켜주신 아미(ARMY.팬덤명) 여러분께 가장 큰 감사를 전한다. ‘아리랑’(ARIRANG)을 비롯한 모든 곡들을 사랑해 주시고 투어 내내 열정적으로 함께해 주셔서 감사하다. 그리고 ‘AMA’에 다시 돌아와 정말 기쁘다”라는 소감을 밝혔다. 이어 한국어로 “응원해 주시고 사랑해 주시는 아미 여러분 감사하고 사랑한다”라고 덧붙였다.

정규 5집 ‘아리랑’의 타이틀곡 ‘SWIM’은 ‘송 오브 더 서머’로 뽑혔다. 일곱 멤버는 “지금 이 순간 가장 ‘우리’다운 음악이 무엇인지 고민했다. 저희가 믿었던 유일한 것은 계속 도전하고 앞으로 나아가야 한다는 것이었다. 어떤 상황에서도 계속 헤엄쳐 나아가는 모든 분들께 사랑과 응원을 보낸다. 계속 헤엄쳐 나가자”라는 의미 있는 말을 남겼다.

새 음반의 총괄 프로듀싱을 맡은 방시혁 의장과 빅히트 뮤직 리더십과 구성원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하는 것도 잊지 않았다. 또한 시상식 공식 SNS에 발표된 수상자 명단 중 ‘베스트 남성 K-팝 아티스트’(Best Male K-Pop Artist)에도 이름을 올려 3관왕을 완성했다. 

‘AMA’ 시상식은 방탄소년단으로부터 시작됐다. 23,24,27,28일 총 나흘간 라스베이거스의 얼리전트 스타디움(Allegiant Stadium)에서 개최 중인 월드투어에서 촬영한 ‘아리랑’의 수록곡 ‘Hooligan’ 무대가 시상식의 오프닝을 장식했다.

이날 방탄소년단이 처음 무대에 선 것은 ‘베스트 여성 R&B 아티스트’(Best Female R&B Artist) 부문 시상자 자격이었다. 쇼 호스트인 퀸 라티파(Queen Latifah)는 시상자를 소개하며 “그저 큰 그룹이 아닌 글로벌 그룹이다. 더 설명할 필요도 없다”라며 일곱 멤버를 호명했고 객석에서는 엄청난 환호성이 터져나왔다.

올해 ‘AMA’는 2025년 3월 21일부터 2026년 3월 26일까지의 빌보드와 음악 및 엔터테인먼트 데이터 집계 매체 루미네이트(Luminate)의 스트리밍, 음반 및 곡 판매량, 라디오 방송 횟수, 투어 매출 등 주요 지표와 대중적 파급력을 종합해 후보를 선정했다. 방탄소년단은 올 3월 20일 공개한 정규 5집으로 노미네이트됐다. 

한편 월드투어는 고양, 도쿄, 북미, 유럽에서 퍼펙트 매진을 이어가고 있다.

이다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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