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예지원이 연극 '홍도' 마지막 공연을 마친 소감을 전하며 함께한 동료 배우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그는 "10년 만에 다시 만난 극단 마방진 배우들과 함께 울고, 웃고, 서로를 안아주며 보낸 시간이 너무나 소중했다"며 "무대 위에서는 한 작품으로 하나가 되었고, 무대 밖에서는 서로의 시간을 응원하는 동료였다"고 회상했다.
이어 "함께 흘린 땀과 눈물, 그리고 웃음은 오래도록 잊지 못할 소중한 추억으로 남을 것 같다"며 "앞으로도 이 아름다운 인연이 계속 이어지길 바라며, 함께한 모든 배우들이 각자의 자리에서 더욱 빛나길 진심으로 응원한다"고 애정을 드러냈다.
공개된 사진 속 예지원은 붉은빛 한복 차림으로 단아하면서도 깊이 있는 눈빛을 선보이며 작품 속 '홍도'의 분위기를 고스란히 담아냈다. 절제된 표정과 우아한 자태가 어우러져 연극의 여운을 더욱 짙게 만들었다.
이에 배우 박하선은 "언니 넘나 고생하셨어요"라는 댓글을 남기며 함께 무대에 오른 동료 배우로서 응원의 마음을 전했다. 팬들 역시 "아름답습니다", "직접 보고 싶었다", "10년이 지나도 여전히 멋진 홍도" 등의 반응으로 아낌없는 박수를 보냈다.
신세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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