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ulture

‘해리포터’ 제시 케이브, 온리팬스로 하루 2800만원… “가족 생계 구했다”

이반지 기자
2026-08-21 17:2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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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리 포터’ 배우, 온리팬스로 하루 2800만원… “가족 생계 구했다” (사진: sns)


영화 ‘해리 포터’ 시리즈에서 라벤더 브라운을 연기한 배우 제시 케이브(39)가 배우 생활 이후 겪었던 경제적 어려움과 온리팬스 활동을 시작한 이유를 공개했다.

케이브는 최근 영국 ITV ‘디스 모닝’에 출연해 “‘해리 포터’에 출연했으니 부자일 것이라는 생각은 사실과 다르다”며 작품 이후에도 경제적으로 여유롭지 않았다고 털어놨다.

그는 ‘해리 포터’ 마지막 세 편에서 론 위즐리의 여자친구 라벤더 브라운 역으로 출연했다. 이후 18년간 배우로 활동했지만 맡은 배역의 규모가 크지 않았고, 네 아이를 키우면서 보육비 등 생활비 부담도 컸다고 설명했다.

결국 새로운 수입원을 고민하던 케이브는 지난해 3월 온리팬스 계정을 개설했다. 다만 성인 콘텐츠가 아닌 머리를 빗거나 땋는 등 자신의 머리카락을 활용한 영상을 제작해 올렸다.

수입은 예상보다 컸다. 케이브는 이달 초 하루에 1만5000파운드(약 2800만 원)를 벌었다고 밝혔다. 앞서 온리팬스에서 1년간 번 돈이 배우로 활동하며 1년 동안 얻은 수입보다 많다고 밝히기도 했다.

월 구독료는 6달러다. 케이브는 해당 수입이 “가족의 생계를 정말 구했다”고 표현하며 창작 활동을 이어가는 데도 큰 도움이 되고 있다고 전했다.

또한 전 세계 이용자들과 소통하면서 여성으로서 자신감을 얻었다며 자신의 콘텐츠를 예술적 작업으로 바라보고 있다고 밝혔다. 현재 1인극 등 창작 활동도 이어가고 있다.

이반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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