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ulture

이상순, 미주신경 기능저하로 휴식

정윤지 기자
2026-09-06 13:3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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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이상순 인스타그램

가수 이상순 측이 라디오 DJ 불참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소속사 안테나는 오늘(6일) 공식입장을 통해 “이상순은 최근 갑작스러운 컨디션 저하로 병원 치료를 받았으며 ‘미주신경 기능 저하’로 안정이 필요하다는 의료진의 소견에 따라 현재 라디오 진행을 잠시 쉬어가고 있다”고 밝혔다.

이날 안테나는 “당사는 아티스트가 온전히 회복에 집중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예정”이라며 “향후 일정은 아티스트의 회복 상태를 종합적으로 고려해 유동적으로 조정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앞서 이상순은 지난달 26일 방송된 MBC FM4U ‘완벽한 하루 이상순입니다’에 예정된 시간보다 늦게 합류했다. 

당시 방송 종료 약 10분을 남겨두고 모습을 드러낸 이상순은 “MBC에 있었다. 컨디션이 안 좋았다. 의무실에 누워서 상담을 받고 왔다”며 “정말 죄송하다”고 사과했다.

하지만 이상순은 이튿날에도 방송에 나서지 못했다. 그를 대신해 진행을 맡은 토마스 쿡은 “(이상순) 몸에 특별한 이상이 있는 건 아니고 컨디션 조절이 필요하다고 판단해 며칠 휴식의 시간을 갖기로 했다”고 전했고, ‘완벽한 하루 이상순입니다’은 이후 스페셜 DJ 체제로 방송을 이어왔다.

이후 이상순의 라디오 DJ 생방송 불참 배경을 향한 관심이 쏟아진 가운데 이상순 또한 직접 입장을 밝혔다.


이하 이상순 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이상순입니다.

제가 며칠째 라디오 진행을 하지 못하고 있어 많은 분들이 걱정해 주셨는데요. 아무런 설명 없이 라디오 진행을 쉬게 된 점, 청취자분들께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지난주 수요일 갑자기 컨디션이 좋지 않아 라디오 진행이 어려웠고, 그 후 여러 가지 검사와 상담을 진행했습니다. 아직 조금 더 정밀한 검사를 기다리고 있는 상황이지만, '미주신경 기능 저하'라는 신경계 증상으로 안정이 필요하다는 의료진의 권유에 따라 부득이하게 라디오를 쉬고 안정을 취하고 있습니다.

충분히 안정을 취하며 쉬면 서서히 회복될 수 있다고 하니, 이번 기회에 충분한 시간을 갖고 좀 더 확실하게 건강을 회복해서 돌아가겠습니다.

많은 분들이 걱정해 주셨는데, 저도 언제 회복될지 모르는 상황이라 ‘내일이라도 괜찮으면 다시 진행해야지, 해야지’ 하다가 이렇게 글이 늦어졌습니다.

이번 기회에 전체적인 몸 상태도 꼼꼼하게 체크하고, 컨디션도 확실히 회복해서 건강한 모습으로 여러분께 돌아가겠습니다. ^^

너무 걱정하지 마시고, 저도 잘 쉬면서 회복하고 있을 테니 조금만 기다려주세요.

좋은 모습으로 곧 만나요. 감사합니다.

정윤지 기자 yj0240@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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