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한민국 대표 드라마 축제 ‘코리아드라마페스티벌’이 글로벌 문화 교류의 장으로 도약한다.
축제의 하이라이트인 10월 10일 ‘제17회 코리아드라마어워즈’에는 해외 8개국 출신 배우 12인이 시상자로 무대에 오른다. 이들은 단순한 내빈이 아닌 넷플릭스 ‘들쥐’, 영화 ‘원더랜드’, SBS ‘멋진 신세계’와 ‘골 때리는 그녀들’ 등 국내 유수의 K-콘텐츠 현장에서 활약해 온 실력파 아티스트들이다. 카슨, 테리스(미국), 라라 베니또(스페인), 나티(멕시코), 표신혜, 아히안(캐나다) 등이 시상에 나서며 축제의 상징성을 더할 예정이다.

글로벌 인플루언서들의 참여도 이어진다. 프랑스의 아르쥬나·모란·아담·사미아·모나·넬레, 독일의 비카, 그리스의 엘기모기 등 10인이 진주를 찾는다. 이들은 시상식 참석을 비롯해 남강둔치 글로벌데이 팬투어 등 다양한 축제 프로그램을 체험하며 각자의 SNS 채널을 통해 진주의 명소와 축제 현장을 전 세계에 알린다.
특히 이번 축제는 시상식을 넘어 콘텐츠 제작으로 외연을 확장한다. 이집트 출신 배우 야스민 알라딘은 KDF가 자체 기획한 글로벌 숏폼 드라마 ‘진주’의 주연을 맡아 진주의 아름다운 정취를 전 세계 시청자에게 전할 계획이다.
한편 문화체육관광부와 경상남도, 진주시가 후원하는 ‘2026 코리아드라마페스티벌’은 10월 9일부터 18일까지 열린다. ‘제17회 코리아드라마어워즈’ 본식은 10월 10일 오후 5시 경남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개최된다.
김연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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