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수 이효리가 건강 문제로 휴식기를 가졌던 남편 이상순을 위해 라디오에 출연한다.
제작진은 이효리를 ‘간헐적 효리’라고 소개하며 오랜만에 ‘완하’를 찾는 가족의 방문을 반겼다. 이날 방송은 보이는 라디오로 진행돼 두 사람의 자연스러운 부부 호흡을 영상으로도 확인할 수 있다.
이효리의 출연은 지난 7월 이후 약 3개월 만이다. 그동안 이상순이 진행하는 라디오에 간간이 모습을 드러낸 이효리는 솔직하고 거침없는 입담은 물론, 남편과 주고받는 현실적인 대화로 청취자들에게 웃음을 안겼다.
특히 이번 만남은 이상순이 건강 문제로 한 달 넘게 방송을 쉬었다가 복귀한 뒤 이뤄진다는 점에서 더욱 눈길을 끈다.
이상순은 지난 8월 26일 갑작스러운 컨디션 저하로 라디오 진행을 중단했다. 이후 여러 검사와 상담을 받은 끝에 ‘미주신경 기능 저하’ 증상으로 안정을 취해야 한다는 의료진의 권고에 따라 휴식기를 가졌다. 당시 그는 충분히 회복한 뒤 건강한 모습으로 돌아오겠다는 뜻을 전했다.
송미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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