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군집 AI 항공·방산 플랫폼 기업 파블로항공이 캐나다 북극권 훈련·시험센터와 협력을 통해 글로벌 방산 시장 진출에 속도를 내고 있다.
파블로항공은 지난 20일(현지시각) 캐나다 서북부 유콘(Yukon) 지역에 위치한 북극 환경 시험센터 ATC(Arctic Training Centre)와 군집 자폭드론 S10s 및 군집 운용 소프트웨어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ATC는 약 4000㎢ 규모의 혹한·광역 환경과 실전 수준 시험 인프라를 갖춘 캐나다 북부 최대 훈련시설로, 최근 북극 지역 안보 중요성이 높아지며 NATO 회원국 및 방산기업, 군·정부 기관이 주목하는 극지 훈련 거점이다.
파블로항공은 이번 계약을 통해 군집 기반 정찰 및 공격 임무 실증, 대드론 대응 시나리오 검증, 센서 탐지 및 요격 실험, 레드팀 기반 전술 시뮬레이션 등 다양한 군집 전투체계 운용 테스트를 수행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북극 환경에서 자사 군집 기술을 검증할 수 있는 글로벌 테스트베드를 확보하고, 향후 NATO 및 북미 방산 시장 진출을 위한 거점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파블로항공은 국내 방산 드론 기업 최초로 북극 환경에서 군집 운용 능력을 검증하게 된다. 특히 혹한·저온·통신 제한 환경에서도 안정적인 군집 비행과 자율 임무 수행, 분산 통신 기반 협업이 가능함을 입증할 계획이다.
이번 ATC 기반 실증 및 엑스포 참여는 캐나다 방산기업 IMT 그룹과의 현지 양산 및 공급을 위한 본 계약으로 이어지는 것을 목표로 추진되며, 향후 북미 방산 공급망 진입을 위한 기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IMT 그룹은 캐나다 기반 방산 제조기업으로, 향후 파블로항공의 군집 드론 솔루션에 대한 북미 및 NATO 시장 내 공급 및 사업화를 위한 전략적 파트너로 협력할 예정이다.
김영준 파블로항공 의장 겸 창업자는 “이번 ATC와의 계약은 단순 수출을 넘어 파블로항공의 군집 기술이 NATO 시장에 진입하는 전략적 마일스톤”라며 “이어지는 IMT 그룹과의 협력을 기반으로 북미 및 NATO 시장 내 실질적인 사업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연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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