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의 방한 가능성이 전해지면서 LG그룹 관련주가 일제히 급등하며 시장의 주목을 받았다.
지난해 10월 경주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CEO 서밋 이후 약 7개월 만의 방한이다.
이번 방한에서 황 CEO가 구광모 LG그룹 회장과 만나 피지컬 AI 협력 방안을 논의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면서 매수세가 집중됐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29일 LG전자와 LG씨엔에스는 나란히 상한가를 기록했다.
LG전자는 이달 들어 107.95%, LG씨엔에스는 75.08% 상승했다. 지주사 LG 역시 하루 새 26.60% 급등했다.
피지컬 AI와 직결된다는 평가 속에 엔비디아와의 협력 가시성이 높다는 분석이 뒤따랐다.
LG 계열사 전반으로도 기대감이 확산됐다. LG디스플레이 주가는 하루 새 11.58% 올랐고, LG유플러스도 7.03% 상승했다.
황 CEO가 네이버와도 AI 협력 방안을 논의할 것이라는 전망이 더해지며 네이버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14.15% 오른 23만4000원에 장을 마감했다. 카카오 역시 4.61% 반등했다.
서정민 기자 sjm@bntnews.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