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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메시와 2026 MLS 개막전서 격돌

윤이현 기자
2025-11-21 17:1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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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메시와 2026 MLS 개막전서 격돌 (출처: LAFC SNS)

두 레전드가 내년 2026년, MLS(미국프로축구 메이저리그사커) 개막전에서 꿈의 대결을 펼친다. 

LAFC 소속 손흥민과 인터 마이애미 소속 리오넬 메시가 그 주인공들이다. 지난 8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토트넘 홋스퍼 캡틴이었던 손흥민은 계약을 연장하지 않고 결별을 택했고 후에 무대를 미국으로 옮기며 2023년부터 MLS에서 활약하고 있던 메시와의 만남을 기대해 온 팬들이 많았다.

손흥민과 메시는 각각 토트넘, 스페인 FC바르셀로나에서 뛰던 18-19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경기에서 만난 이후엔 맞대결한 적이 없었으며 손흥민이 MLS로 스테이지를 옮겼지만 LAFC는 서부, 인터 마이애미는 동부 콘퍼런스에 속해 있었기에 쉽게 맞대결이 성사되지 않았으나 MLS는 내년 개막일부터 이들의 대결을 배치했다. 

또한, 현재 2025시즌 MLS 플레이오프(PO)가 진행 중인데 LAFC가 서부, 인터 마이애미가 동부 준결승에 올라 있어서 두 팀 모두 콘퍼런스 결승을 뚫고 챔피언 결정전까지 오른다면 올해 안에도 손흥민과 메시가 그라운드에서 격돌할 가능성이 있다.

LAFC는 리그 최고 스타들이 맞붙는 다음 시즌 첫 경기를 기존 홈 경기장인 BMO 스타디움이 아닌 LA 메모리얼 콜리세움에서 개최하기로 결정했다. LAFC 경기가 콜리세움에서 열리는 것은 내년 개막전이 처음이다. 

MLS는 리그 홈페이지에 ‘2026시즌 꼭 봐야 할 10경기’ 중 이 경기를 첫 손에 꼽으며 “지난 세기 가장 기억될만한 문화·스포츠 행사를 열어 온 콜리세움은 MLS 최고의 스타 메시, 손흥민의 기대되는 대결을 위한 최적의 장소가 될 것”이라고 전해 팬들의 기대감을 예열시켰다. 

한편, 축구계의 두 레전드 스타 손흥민과 메시의 꿈의 맞대결은 내년 2월 22일 오전 11시 30분, LA메모리얼 콜리세움에서 성사된다.

윤이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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