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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에어 동메달’ 유승은, ‘멀티 메달’ 도전

송미희 기자
2026-02-17 16:1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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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에어 동메달’ 유승은, ‘멀티 메달’ 도전 (출처: JTBC News 영상 캡쳐)


여고생 스노보더 유승은(성복고)이 설날 당일 ‘멀티 메달’에 도전한다.

유승은은 17일 오후 9시(한국 시간)부터 이탈리아 리비뇨 스노파크에서 열리는 스노보드 여자 슬로프스타일 결선에 출격한다.

슬로프스타일은 레일 등 다양한 기물로 구성된 코스를 통과하며 기술을 평가해 순위를 정하는 경기다. 결선에선 12명이 1~3차 시기를 치러 가장 좋은 점수를 최종 성적으로 삼게 된다.

유승은은 앞서 열린 여자 빅에어에서 동메달을 따내며 한국 여자 스노보드 사상 첫 올림픽 메달리스트로 기록됐다. 이번에도 메달권에 진입하면 한국 스노보드 역사상 첫 올림픽 ‘멀티 메달’이라는 새 이정표를 세운다.

유승은은 빅에어를 주 종목으로 삼고 성장해왔다. 하지만 슬로프스타일에서도 꾸준히 국제 무대를 경험하며 경쟁력을 쌓았다. 이번 올림픽 예선에서도 76.8점으로 전체 3위에 올라 결선에 안착했다.

유승은은과 빅에어에서 경쟁해 금메달을 목에 건 무라세 코코모(일본)와 은메달리스트 조이 사도스키 시넛(뉴질랜드)이 가장 강력한 경쟁자다. 시넛은 예선 전체 1위, 무라세는 전체 2위에 올랐다.

송미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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