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랑스 축구 대표팀의 ‘캡틴’ 킬리안 음바페(27)와 아르헨티나 ‘축구의 신’ 리오넬 메시(39)가 직전 카타르 월드컵에 이어 이번 북중미 월드컵에서도 열띤 득점왕 경쟁을 이어가고 있다.
음바페의 득점은 월드컵 역사에 새로운 기록이 됐다. 그는 월드컵 토너먼트 무대에 9경기를 뛰면서 9골째를 기록, 1930년대 브라질 축구의 영웅으로 바이시클킥의 원조인 레오니다스 다 시우바(5경기 8골)와 ‘월드컵 라스트 댄스’에 나선 크리스티아누 호날두(10경기 8골)를 뛰어넘어 ‘역대 토너먼트 최다 득점자’로 우뚝 섰다.
음바페의 득점 가동은 여기서 멈추지 않았다. 그는 2:0으로 앞서던 후반 29분, 쐐기 골까지 책임지며 멀티 골을 완성했다. 이번 대회 자신의 5·6호 골을 뽑아낸 음바페는 메시(6골)와 함께 이번 대회 득점 랭킹 공동 1위로 올라섰다. 더불어 이날 경신한 ‘역대 토너먼트 최다 득점’도 9골에서 10골로 늘렸다.
특히 음바페는 개인 통산 월드컵 득점을 18골(18경기)로 늘려 메시가 보유한 역대 개인 통산 최다 골(29경기 19골)과 격차를 1골 차로 줄이며 메시의 존재감을 위협했다.
해당 멀티 골로 음바페는 2022 카타르 대회 득점왕(8골)에 이어 2개 대회 연속 이 부문 최고 자리를 노리게 됐다. 음바페는 2022년 대회 때도 메시와 득점 경쟁을 펼친 끝에 7골을 넣은 메시를 1골 차로 앞서며 득점왕을 차지했다.
조별리그 1차전에서 세네갈(3:1승)을 상대로 멀티 골을 뽑아낸 음바페는 이라크(3:0승)전에도 2경기 연속 멀티 골을 터트리더니 노르웨이(4:1승)전에선 2도움으로 든든히 캡틴의 임무를 다 해 주었다.
스웨덴전에서 또다시 2골을 기록한 음바페는 이번 대회 4경기 모두 공격포인트를 작성하는 엄청난 역사를 쓰며 무서운 존재감을 드러내는 중이다.
윤이현 기자
bnt뉴스 라이프팀 기사제보 life@bntnews.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