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 남자 농구 국가대표팀이 니콜라이스 마줄스 감독 체제 첫 승과 함께 2027 국제농구연맹(FIBA) 월드컵 아시아 예선 2라운드 진출을 노린다.
예선은 각 조 상위 3개 팀이 2라운드에 진출하며, 일본, 중국(FIBA 랭킹 26위), 대만과 1라운드 B조에 속한 한국은 2승 2패로 일본에 이어 2위를 달리고 있다. 한국은 지난해 중국을 상대로 2연승을 거뒀지만, 올해 마줄스 감독 부임 후 대만과 일본에 연달아 패했다.
대표팀은 홈에서 마지막 두 경기를 치르는 이점을 안게 됐지만, 에이스 이현중은 NBA 서머리그 참가를 위해 이번 소집에서 제외됐다. 대신 여준석이 마줄스 감독 체제에서 처음 대표팀에 합류했고, 부산 KCC의 우승 멤버 최준용도 오랜만에 태극마크를 달았다. KBL 정규리그 MVP 이정현의 활약에도 기대가 모인다.
일본은 와타나베 유타, 바바 유다이, 도미나가 게이세이 등을 소집했고, 대만은 귀화 선수 브랜던 길베크 등을 앞세워 맞선다.
대한민국농구협회에 따르면 대만전과 일본전은 모두 전석 매진됐다. 대표팀은 홈 팬들의 응원을 등에 업고 월드컵 예선 2라운드 진출을 확정짓겠다는 각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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