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최강희가 스토킹으로 인한 불안감을 털어놓으며 공개적으로 자제를 요청했다.
그는 해당 글을 남기는 이유에 대해 “아무 말도 하지 않으면 동의한 것으로 받아들일 수 있을 것 같아 설명한다”고 말했다.
이어 최근 자신에게 말을 걸었던 인물과 편지의 작성자가 동일인이라는 사실을 알게 됐다며 “성함은 밝히지 않겠다. 하지만 따라오지 말아 달라. 무응답 역시 거절의 의사”라고 분명한 선을 그었다.
또한 “동의 없이 대화를 시도하거나 기다리거나 뒤따르는 행동은 스토킹”이라며 “악의가 없었다고 하더라도 상대에게는 심리적인 공포를 줄 수 있다는 점을 알아주셨으면 한다”고 호소했다.

최강희는 팬들에게도 협조를 당부했다. 그는 방송국으로 보내는 편지와 선물은 더 이상 받을 수 없다며, 전달이 필요한 경우에는 소속사나 공식 팬클럽을 이용해 달라고 요청했다.
아울러 “최근 이런 일들이 반복되면서 현실과 꿈을 구분하기 어려운 악몽을 꾸기도 했다”며 “기도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한편 최강희는 긴 공백기를 마치고 배우 활동 재개를 앞두고 있다. 오는 9월 연극 ‘클로저’를 통해 약 5년 만에 무대에 오를 예정이다.
최근 공개된 코미디언 이성미의 유튜브 채널에서는 활동을 쉬던 시절의 이야기도 전했다. 그는 배우 일을 중단할 만큼 힘든 시간을 보냈으며, 이후 송은이와 김숙의 집을 청소하거나 고깃집에서 설거지 아르바이트를 하는 등 다양한 일을 경험했다고 밝혔다. 코로나19 시기에는 마스크 공장 취업까지 고민했었다고 고백해 관심을 모았다.
이반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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