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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영, ‘4대째 의사 집안’ 자랑했다가… 증조부 친일 의혹 논란

이반지 기자
2026-08-10 18:0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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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영, ‘4대째 의사 집안’ 자랑했다가… 증조부 친일 의혹 논란 (사진: sns)


배우 하영이 ‘4대째 의사 집안’이라는 가족사를 공개한 뒤 증조부 안상호의 과거 행적을 둘러싼 논란에 휩싸였다.

하영의 소속사 비스터스 엔터테인먼트는 10일 “온라인상에서 거론되는 증조부가 안상호가 맞다”면서도 “친일 행적과 관련한 루머는 사실무근”이라고 밝혔다.

안상호는 1918년 조선총독부 기관지 매일신보와의 인터뷰에서 일본인 아내와 가정을 꾸리고 자녀들에게 일본어만 사용하게 하는 등 일본식 생활을 했다고 밝힌 기록이 남아 있다. 또 1916년 친일단체로 분류되는 대정친목회 평의원으로 참여한 이력도 전해진다.

다만 고종의 사망과 관련한 독살 의혹은 명확한 증거가 없어 학계에서 공식적으로 인정되지 않고 있다. 안상호 역시 민족문제연구소의 ‘친일인명사전’에는 등재되지 않아 친일 행적을 단정하기에는 신중한 접근이 필요하다는 지적도 나온다.

이반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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