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탄소년단(BTS)이 월드투어 ‘아리랑’으로 올해 전 세계 투어 매출 1위에 올랐다.
특히 이번 기록은 지난해 연간 투어 매출 1위를 기록한 비욘세의 기록도 넘어섰다. 비욘세의 ‘카우보이 카터 투어’는 지난해 4억760만 달러(약 5509억 원)의 매출을 기록했으며, 방탄소년단은 이보다 약 5829만 달러(약 787억 원) 많은 매출을 올렸다.
22일(현지시간) 공연산업 전문매체 폴스타가 발표한 2026년 3분기 누적 집계에 따르면 방탄소년단의 이번 성적은 아직 투어 전체 기록이 아니다. 집계 마감일이 지난 8월 12일로, 이후 진행된 알링턴·토론토·시카고 공연과 9월 로스앤젤레스 소파이 스타디움 4회 공연 등 북미 10회 공연은 포함되지 않았다.
방탄소년단은 지난 5월 미국 라스베이거스 얼리전트 스타디움에서 열린 네 차례 공연에서도 24만5691명의 관객을 모았다. 해당 공연만으로 6660만 달러(약 900억 원)의 티켓 매출을 기록했다.
현재 투어 매출 2위는 배드 버니다. 배드 버니는 310만 장의 티켓을 판매해 4억3860만 달러(약 5928억 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방탄소년단은 배드 버니보다 적은 관객을 동원하고도 약 2720만 달러(약 368억 원) 높은 매출을 올렸다.
이반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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