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할리 베리가 12세 아들 마세오를 폭행했다는 전남편 올리비에 마르티네즈의 주장으로 양육권 분쟁이 불거졌다.
마르티네즈에 따르면 사건은 마세오가 가상현실(VR) 기기를 사용하던 중 베리가 “멍청해 보인다”, “정말 바보 같다”고 말하면서 시작됐다.
이후 마세오는 아버지에게 “지금 당장 데리러 와 달라”, “여기 왔어요? 제발 와주세요”라고 연락한 것으로 전해졌다.
마르티네즈는 과거에도 베리가 아들을 바닥에 쓰러뜨리고 강제로 '항복'하게 하는 등 신체적 행동을 했다고 주장했다.
베리 측은 이를 강하게 부인했다. 변호사 마리나 벡은 해당 주장이 “전혀 근거가 없고 의도적으로 사실을 왜곡한 것”이라고 밝혔다. 또 마르티네즈가 법원 명령을 반복적으로 위반하고 마세오의 치료와 교육에 개입해왔다고 주장했다.
베리와 마르티네즈는 2015년 별거한 뒤 2023년 이혼을 확정했다. 두 사람 사이에는 마세오가 있으며, 법원 문서에 따르면 베리는 매달 8000달러의 양육비를 지급하고 있다.
이반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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