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t Issue

할리 베리, 아들 목 졸랐다는 주장… 양육권 분쟁 불거져

이반지 기자
2026-10-02 10:58:13
기사 이미지
할리 베리, 아들 목 졸랐다는 주장… 양육권 분쟁 불거져 (사진: sns)


할리 베리가 12세 아들 마세오를 폭행했다는 전남편 올리비에 마르티네즈의 주장으로 양육권 분쟁이 불거졌다.

마르티네즈는 법원에 제출한 문서에서 지난 9월 26일 베리와 마세오 사이에 신체적 충돌이 있었으며, 베리가 아들의 목을 감싸고 조르는 행동을 했다고 주장했다. 이에 법원은 마르티네즈에게 주 양육권을 부여하고 베리의 공동 양육권을 제한했다.

마르티네즈에 따르면 사건은 마세오가 가상현실(VR) 기기를 사용하던 중 베리가 “멍청해 보인다”, “정말 바보 같다”고 말하면서 시작됐다. 

이후 마세오는 아버지에게 “지금 당장 데리러 와 달라”, “여기 왔어요? 제발 와주세요”라고 연락한 것으로 전해졌다.

마르티네즈는 과거에도 베리가 아들을 바닥에 쓰러뜨리고 강제로 '항복'하게 하는 등 신체적 행동을 했다고 주장했다.

베리 측은 이를 강하게 부인했다. 변호사 마리나 벡은 해당 주장이 “전혀 근거가 없고 의도적으로 사실을 왜곡한 것”이라고 밝혔다. 또 마르티네즈가 법원 명령을 반복적으로 위반하고 마세오의 치료와 교육에 개입해왔다고 주장했다.

법원 결정에 따라 베리는 앞으로 마세오를 주 2회, 격주 주말 낮 시간에 만날 수 있으며 마르티네즈와는 약 91m 거리를 유지해야 한다. 다음 심리는 오는 16일 열릴 예정이다.

베리와 마르티네즈는 2015년 별거한 뒤 2023년 이혼을 확정했다. 두 사람 사이에는 마세오가 있으며, 법원 문서에 따르면 베리는 매달 8000달러의 양육비를 지급하고 있다.

이반지 기자
bnt뉴스 연예팀 기사제보 star@bn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