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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후, 대타 카드 적중… 1타점 2루타로 타격감 회복 신호

허정은 기자
2026-09-04 14:5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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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후, 대타 카드 적중… 1타점 2루타로 타격감 회복 신호 (출처: 연합뉴스)


이정후(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대타로 출전해 1타점 2루타를 터뜨리며 4경기 만에 안타를 기록했다.

이정후는 4일(한국시간)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피츠버그 PNC 파크에서 열린 피츠버그 파이리츠와의 원정 경기에서 2타수 1안타 1타점을 기록했다. 시즌 타율은 0.282에서 0.283으로 소폭 상승했고, 시즌 타점은 51개가 됐다.

최근 타격감이 다소 주춤했던 이정후는 이날 선발 라인업에서 제외됐다. 샌프란시스코가 0-4로 뒤진 7회초 무사 1, 2루 찬스에서 포수 앤드루 키즈너를 대신해 대타로 타석에 들어섰다.

득점권 상황에서 타석에 선 이정후는 피츠버그 투수 크리스티안 커티스의 초구 직구를 받아쳐 우익선상으로 향하는 2루타를 만들어냈다. 주자를 홈으로 불러들이며 타점까지 올렸다. 올 시즌 28번째 2루타였다.

7회말 수비에서는 우익수로 나선 이정후는 9회초 두 번째 타석에도 들어섰다.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1루수 땅볼로 물러나며 이날 경기를 1안타로 마쳤다.

샌프란시스코는 이후 추격에 실패하며 피츠버그에 2-5로 패했다.

허정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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