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기리에 종영한 ‘사냥개들’ 시즌 2에 출연해 대중들에게 이름을 알린 배우, 조이 알브라이트가 bnt와 만났다.
꿈을 위해 미국에서 한국으로 인생의 무대를 옮기며, 무엇보다 ‘행복’을 위해 빛나는 여정을 이어온 그의 솔직한 스토리를 지금 전한다.
Q. 간단 자기소개
“미국에서 온 연기자, 조이 알브라이트라고 한다. 연기 활동을 한 지 15년 정도 되었다”
Q. 최근 근황은?
Q. 최근 참여한 ‘사냥개들’이 흥행에 성공했다. 소감은?
“우선 ‘사냥개들 2’에 ‘이안’ 역할로 출연했다. 오디션을 원래 다른 배역으로 봤었는데, 감독님이 내 오디션 영상을 보고 조금 더 큰 역할로 주셔서 극에 참여했다. 시즌 1부터 많은 인기를 끌었던 작품이어서 그런지 2도 역시 엄청 인기를 끌었는데 신기한 경험이었다. 내가 나왔던 장면 자체가 SNS에서 화제가 되어 떠도는 것을 보면 놀랍기도 하다. 촬영장에서도 너무 유명한 배우분들과 함께 해서 긴장되기도 했지만 너무 좋았다. 결과적으로 너무 잘 돼서 좋은 경험이었던 거 같다”
Q. 배우들과 호흡은 어땠는지
“호흡 연습을 한두 번 정도하고 촬영에 들어갔는데 바로 오케이 사인을 받았다. 그 정도로 호흡이 좋았다. 나도 극의 흐름을 위해 개인적으로 연기 연습을 많이 하고 참여했는데 다른 배우분들도 정말 열정적이셨다. 서로 열심히 참여해 호흡이 더욱 좋았던 것 같다”
“한국 배우분들이라면 누구든 좋을 거 같다. 그중 특정을 하자면 김혜수 선배님이나 유지태 선배님. 직접 호흡을 맞추며 그분들의 연기를 한번 느껴보고 싶다”

Q. 도전해보고 싶은 배역은?
“지금까지는 거의 맡는 역할이 나쁜 쪽 역할이었다. 하지만 실제 성격은 반대다. 딸 바보 면모도 많고 다정한 면이 많다. 그렇기에 이 성격이 좀 반영될 수 있는 역할을 해보고 싶다. 든든한 아빠 역할이라던지, 다정한 남편 역할이 좋을 것 같다. 또 지금까지 살면서 경험해 보지 못한 삶과 감정들을 연기를 통해 경험해보고 싶다”
Q. 배우를 하기 전 셰프라고 들었다. 직업을 전향하게 된 계기는?
“어릴 때부터 배우가 오랜 꿈이었다. 어머니가 연극을 하신 경험이 있다. 어린 시절부터 어머니의 연기를 곁에서 접하면서 계속 관심이 쏠렸었던 것 같다”
Q. 많은 나라 중 한국을 선택해 활동하는 이유가 있다면?
“어린 시절부터 아시아 쪽에 관심이 많았다. 미국 뉴욕에 있었을 때에 초밥 가게에서 일했었는데 직원분들이 거의 다 한국분들이었다. 그때 한국 문화를 간접적으로나마 많이 알게 되었다. 한국에 오기 전부터 한국 문화에 좀 익숙해져 있었던 것 같다. 원래 일본 애니메이션도 좋아했고 한국 웹툰도 너무 좋아했다. 한국의 ‘정’도 너무 좋은 것 같고 그런 문화들이 너무 좋다”
Q. 참여했던 작품 중 기억에 남는 작품과 그 이유는?
“모든 작품들이 다 너무 기억에 남는다. 작품 참여를 할 때마다 그때그때 느끼는 것도 다르고 무사히 작품을 마치고 나면 한 단계 성장한 것 같은 기분이 든다. 모든 작품의 현장에서 새로운 것들을 배웠다. 순서대로 차근차근 배우는 중인 것 같다. 그 과정들이 매우 소중하다”
Q. 연기의 매력이 무엇이라고 생각하는지
“다른 사람의 힘듦과 행복한 점을 체험해 보고 이해해 볼 수 있는 것이 가장 큰 매력이라고 생각한다. 그렇게(이해를 하게) 되면 더욱 좋은 사람이 될 수 있다 느낀다”

Q. ‘나’라는 사람을 한마디로 표현하자면?
“영어 단어 한마디로 표현하자면 ‘diligent’인 것 같다. ‘부지런함’이다. 아무리 힘들어도 부지런함을 잃지 않고 항상 열심히 움직이는 편이라 그렇게 표현하고 싶다”
Q. 앞으로의 목표
“예전에는 한국에서 연기상을 받는 것이 목표였는데 지금은 좀 바뀌었다. 작품에 보다 더 잘 녹아들고 싶고 그러기 위해서 상대 배역과 라이브로 연기 호흡을 맞춰볼 수 있는 단계가 되고 싶다. 더해 인생을 조금 더 행복하게 살고 싶다. 내가 행복해야 주변 사람들도 행복할 것이니 모두 행복한 삶을 사는 것이 또 하나의 목표다”
Q. 대중들에게 어떤 배우로 기억되고 싶은지
“맡은 배역이랑 완전히 하나로 보이는 배우로 기억되고 싶다. 내 연기를 보신 분들이 나와 배역을 구분하지 못할 만큼 몰입시켜 드리고 싶다. 그렇게 하면 성공적인 연기를 보여준 것 같아 기쁠 것 같다”
Q. 마지막으로 독자들에게 전하고 싶은 말
“우선 나의 이야기를 들려줄 수 있어 감사한 시간이었다. 내가 이렇게 꿈을 가지고 여기까지 온 만큼, 독자분들도 나이 상관없이, 후회 없게 꿈을 펼치고 많은 도전을 해보셨으면 한다. 성공 여부를 따지지 말고 일단 도전해 보는 것 자체가 중요한 것 같다. 많은 경험과 후회를 남기지 않는 행복함을 경험했으면 한다”
윤이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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